2024년, 중국 전국 출생인구는 954만명으로 2023년에 비해 52만명 증가했다. 인구출생률은 6.77‰로 전년보다 0.38‰ 상승했다. 각 성별로 볼 때 2024년 각지의 인구 출생률과 인구 자연성장 상황은 어떨가?
국가통계국이 편저한 《중국통계년감 2025》는 2024년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인구 출생률, 사망률 및 자연성장률 수치를 발표했다. 기자가 정리한 결과 2024년에 10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인구출생률이 8‰에 도달하거나 이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자연증가률 면에서 1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인구자연성장률이 플라스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출생인구수 면에서 지난해에 출생인구가 가장 많았던 10개 성은 각각 광동, 하남, 산동, 사천, 하북, 강소, 광서, 귀주, 절강, 운남이다. 이 10대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성(자치구)은 지난해 출생인구가 전국 출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58.6%에 달했으며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동북3성(흑룡강, 길림, 료녕)의 출산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이 현상은 주로 낮은 출산률과 높은 고령화률의 이중 영향을 받으며 젊은 인구의 류출과 낮은 출산의향이 주요 도전과제로 되고 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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