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회담 성과 거두지 못해

2025-11-10 09:18:20

[카불 11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예빈 서서오] 8일, 아프가니스탄 정부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대표단이 최근 튀르키예 이스땀불에서 가진 회담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자히드는 당일 소셜플랫폼에 성명을 발표해 “아프가니스탄측이 6일부터 7일까지 파키스탄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으며 회담기간 파키스탄측은 자국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책임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전가하려고 시도했고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이나 자국의 안전책임을 지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측 대표단의 무책임함과 협력태도 부족으로 회담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은 자국의 주권, 독립 및 안전을 수호할 준비를 마쳤다.”고 지적했다.

7일, 파키스탄 국방장관 카와자 아시프는 “량측이 어떠한 협의도 이루지 못했으며 회담은 무기한 보류 단계에 들어갔다.”고 표했다. 아시프는 파키스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측이 서면협의를 체결하길 원하지 않는다. 아프가니스탄 대표단은 구두합의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파키스탄측은 이 약속이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량측이 앞서 체결한 휴전 협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아프가니스탄측이 협의를 위반할 경우 파키스탄측은 적절히 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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