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항공모함 타격군 까리브해에 진입

2025-11-14 09:29:22

[워싱톤 11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검해] 11일, 미국 해군이 성명을 발표하여 “당일 미군 최대의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가 이끄는 항공모함 타격군이 미국 남부사령부 관할구역에 도착해 까리브해에 배치되였다.”고 밝혔다.

펜타콘 수석대변인 숀 패넬은 성명에서 “항공모함 타격군을 배치하면 미국의 서반구에서 탐지, 감시 및 타격 능력이 강화되여 마약밀매를 단속하고 국제 범죄조직을 약화시키며 궁극적으로 와해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에는 4000명 이상의 해병이 탑승했으며 F/A─18E ‘슈퍼 호넷’ 전투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 항공기,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MH─60S ‘시호크’ 헬리콥터, C─2A ‘그레이하운드’ 함재 수송기 등 수십대의 공격, 정찰 및 지원 항공기를 탑재했다.

성명에 따르면 동행한 3척의 ‘알리 버크’급 미사일 구축함은 방공, 대잠수함 및 대함정 작전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지스’ 작전 시스템, 미사일 수직발사 시스템 및 다양한 대형 함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윈스턴 S. 처칠’호는 종합 방공 미사일 방어 지휘함으로서 항모 타격군의 방공 및 탄도미사일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앞서 펜타곤은 이 지역에 ‘이오지마’호 상륙 경계군과 해병대 원정부대 등 병력을 배치했다. ‘포드’ 항공모함 타격군이 도착한 후 미군은 까리브해 지역에 1만 5000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켰으며 이는 수십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지난달 “나는 미국 중앙정보국에 베네수엘라에서 비밀작전을 전개하도록 허가했으며 베네수엘라 경내의 지상 목표물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9월초 이래, 미군은 까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약 20척의 이른바 ‘마약운반선’을 격침시켰으며 70여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이 군사적 위협을 통해 자국에서 정권 교체를 시도하고 라틴아메리카에서 군사적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여러번 비난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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