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브, 2007년생부터 평생 금연

2025-11-17 09:33:21

세계 첫 <비흡연세대법> 시행


대표적인 신혼려행지로 꼽히는 인도양의 섬나라 말디브가 특정 세대부터 평생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비흡연세대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영국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말디브보건부는 이날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말디브내에서 어떤 형태로도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말디브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무함마드 무이즈 말디브 대통령이 올해초부터 추진해온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법안통과 후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전자담배는 이미 모든 년령층에서 금지된 상태이다.

말디브 보건부는 “공중보건을 지키고 담배 없는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방침”이라며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법안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할 경우 최대 5만루피야(인민페 약 2만 3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말디브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대별 흡연금지법>을 시행한 국가가 됐다.

한편 영국도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류사 법안을 의회에서 론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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