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생산기업 스마트 전환 가속화

2025-11-18 08:49:44

AI 스마트기술 적극 활용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동릉(铜陵)비철금속그룹의 금관구리업분사에 들어서면 스마트 구동장비, 무인운반차량, 작업장 중앙제어 대형 스크린 등 현대화 공업의 진면모가 펼쳐진다.

현재 년간 68만톤의 음극 구리를 제련하는 초대형 제련소에서는 원료준비, 제련, 전해, 운송까지 모두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다. 덕분에 전통 야금 생산라인에 대대적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X선 형광분석기를 사용해 구리성분을 분석하면 최소 1시간이 걸리지만 스마트제련시스템은 스펙트럼 차이를 분석해 2분도 채 되지 않아 성분과 함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분석 및 의사결정 지연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작업장에서는 적외선카메라 등 감지장비가 끊임없이 실시간 전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해 작업장의 스마트제어실과 동기화되고 있다.

금관구리업분사의 관련 책임자는 “구리 전해과정에서 단락이 발생하기 쉬워 제품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전력 소모를 가중시킨다.”며 “전통적인 방법은 수동으로 기기를 가지고 검사하는 것으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이제는 스마트 개조를 거쳐 단락 상황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생산라인의 ‘AI 변혁’은 기업의 생산능률성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경제, 생태, 사회 등 여러 면에서도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왔다.

책임자에 따르면 물자를 운송하는 컨베이어벨트(传送带)에 AI 스마트순찰 시스템을 장착한 이후 자재 막힘, 이물질, 리탈 등의 이상상태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장비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년간 130만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리 제련 부산물인 황산생산작업장에서는 지금까지 황산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모두 손실되였으나 새로운 저온 페열 회수발전 시스템이 추가된 후 능률적으로 회수된 페열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년간 발전량은 약 1억킬로와트시에 달해 에너지 비용지출과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구리 생산라인의 ‘AI 변혁’은 안휘 산업 디지털전환의 생생한 축소판이다. 안휘성공업및정보화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재 전 성의 규모이상 산업기업들이 100% 디지털 개조를 시작했다. 안휘성은 상반기까지 1129개의 기초급 스마트공장, 284개의 선진급 스마트공장을 육성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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