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건공가두 연흥사회구역에서 ‘사회구역과 기업은 한가정’이라는 생동한 실천으로 기층 공동 건설, 공동 치리, 공동 향유의 새로운 힘을 결집하고 있다.
◆곤경 속에서 독창적인 길 개척
“우리 사회구역은 외래인구가 많고 남겨진 문제가 많으며 약소계층이 많고 임대주택이 많으며 당원 골간이 적고 물업관리 아빠트단지가 적었습니다.”
연흥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곽옥하는 부임 초기의 곤경을 회상하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복잡한 사회구역 상황에 직면하여 낡은 관습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대담하게 국면을 타파할 것인가? 곽옥하와 동료들은 후자를 선택했다.
한차례 사회구역 회의에서 곽옥하는 ‘독특한 자원’을 발견했다. 사회구역이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해있어 관할구역에 기업이 아주 많았다. “당시 모두의 눈앞이 밝아졌습니다.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을 ‘손잡고 동행하는 것’으로 바꾸어 관할구역 기업이라는 이 강대한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길시기업련합회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2023년 4월, 연흥사회구역은 현지 실정에 맞게 전국 두번째, 길림성 최초로 가두, 사회구역에서 설립한 기업련합회 조직인 연흥사회구역 기업련합회를 설립했다. 이 ‘사회구역 기업련합회’는 최초에는 7개의 공동건설기업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이미 70개로 늘어났다.
◆‘6련합 모식’으로 공동건설 활성화
“연흥사회구역 기업련합회가 발휘한 역할은 단방향 봉사 범주를 초월했을 뿐만 아니라 기층 사회치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익한 탐색을 했습니다.”
연길시기업련합회 부회장 류홍리는 기업련합회가 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기능을 ‘착지’시켰으며 ‘1+6+N’ 사업법을 혁신적으로 보급했다. 그중 ‘조직 련합 건설, 사무 련합 상의, 치리 련동, 활동 련합 진행, 자원 공동 향수, 봉사 련맹’을 핵심으로 하는 ‘6련합 모식’은 공동건설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엔진으로 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사회구역과 기업 련석회의를 통해 기업의 지혜를 기층 치리에 도입하였다. 지금까지 공동건설기업은 이미 사회구역에 합리화 건의 20건을 제기했다. 이와 동시에 사회구역에서는 공동건설기업 자원력량을 통합하고 ‘록색자원봉사자’ 당원봉사팀을 구성했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서 자원봉사활동을 30여차 전개했으며 연 90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공동건설기업은 주동적으로 12곳의 함몰된 하수도 뚜껑을 교체하고 보수했으며 아빠트단지에 7개의 참신한 가로등을 설치했다.
관할구역의 ‘기업 구인난, 주민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구역에서는 현지에서 ‘재료’를 구하고 ‘15분 취업봉사권’에 초점을 맞추어 집 문어구의 취업봉사소를 구축, 지금까지 공동건설기업을 위해 200여명의 일군을 모집하고 인재정보 서류를 작성했다.
50대 주민 김남진은 올 3월, 사회구역 격자위챗단체방에서 발표한 관할구 기업의 일군모집 정보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길스보트체육장 경비원 일자리를 찾았는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연흥사회구역은 또 연길시기업련합회와 련합하여 ‘법률 직행차’를 개통하여 공동건설기업에 편리한 봉사를 제공했다. 교통은행 연변분점을 통해 ‘신이 대출’ 플랫폼 선전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공동건설기업을 위해 백만원이 넘는 신용공여를 하여 발등의 불을 꺼주었다. 이와 동시에 공동건설기업도 적극적으로 관할구역에서 의무 전지, 의무 진찰 등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명절을 비롯해 도합 10여만원어치의 생활물자를 후원했다.
◆기층치리의 공동건설 경로 개척
연흥사회구역 기업련합회의 실천은 당의 정치적 우세, 조직적 우세를 치리우세와 발전우세로 전환시켜 ‘사회구역, 기업, 주민’의 동주파 공명을 실현했다.
사회구역 새시대문명실천소는 공동건설기업에 진입해 공동으로 당건설 홍색활동을 전개하여 기업 종업원들이 ‘당의 은혜를 느끼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 나아가도록 인도’했고 공동건설기업 종업원은 ‘사회구역 기업련합회’의 격자위챗단체방을 통해 리상적인 주택 정보를 찾아 마음에 드는 방산을 구매하고 입주했다. 공동건설기업은 사회구역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했으며 사회구역 주민과 공동건설기업, 소방구조소 등은 공동으로 ‘정교한 솜씨로 물만두 빚기’, ‘석류꽃이 활짝 피니 민족단결의 꽃 더욱 붉어진다’ 등 활동을 전개하여 사상적 융화, 문화적 교류, 다원적 참여 가운데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했다.
곽옥하는 “연흥사회구역 기업련합회는 사회구역, 기업, 주민이 다방면으로 융화되는 ‘화학적 승화’를 실현했고 ‘당건설 인솔이 민생에 봉사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층의 당건설, 치리와 봉사의 빠른 발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는 ‘사회치리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연흥사회구역당위는 전원회의 정신을 지침으로 ‘사회구역, 학교, 기업련합회’ 작업실을 탐구, 설립하고 사회구역, 학교와 기업 사이 다리를 놓아 자원을 류동시키고 수요를 련결시켜 최종적으로 ‘가치 공동 창조, 발전 공동 촉진, 성과 공유’의 혁신공동체를 구축하여 기층 치리 능력과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할 타산이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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