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출몰에 골머리 앓는 일본, 시내 쇼핑몰까지 등장

2025-11-24 09:12:56

최근 일본에서 곰 출몰로 인한 피해가 잇달으는 가운데 한 지역 시내의 쇼핑몰에까지 곰이 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

16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아키타현 노시로시 소재 쇼핑몰 ‘이온 노시로점’에 곰이 출몰해 해당 쇼핑몰 직원이 110번(일본 긴급신고전화)에 신고했다.

이후 아키타현 공무원이 출동해 곰에게 입으로 부는 마취총인 ‘블로우 건’을 쏴 마취한 뒤 사살했다.

당시 직원은 아키타현 공무원이 오기 전까지 근처에 있던 물건들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곰을 1층 가구매장에 가두었다. 이 곰은 몸 길이 약 80센치메터로 새끼 곰으로 추정된다.

곰 출몰 당시 직원과 쇼핑객들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쇼핑몰이 있는 장소는 노시로역에서 북서쪽으로 약 750메터 떨어진 곳으로 시청이나 학교 등이 모여있는 시가지이다.

이온몰은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일본 전국에 점포를 두고 있는 대형 쇼핑몰로 알려져있다. 이온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온그룹은 아시아 최대의 류통그룹으로도 알려졌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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