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알 무게 초조산 신생아 구급 후 무사히 퇴원

2025-11-25 08:53:41

12일, 출생 체중이 255그람에 불과하고 태령이 25주+인 초조산, 초저체중 신생아인 ‘소진성’(가명)이 광서 남녕시제2인민병원에서 128일간의 각종 치료를 거친 후 무사히 퇴원했다.

7월 8일 새벽 4시, 한 임신부가 갑자기 심한 고혈압으로 뇌출혈을 일으켜 남녕시제2인민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였다. 그녀의 아이 ‘소진성’도 이로 인해 거의 4개월 일찍 이 세상에 나왔는데 몸무게가 사과 한알 무게와 비슷했다. 출생 당시 아이의 온몸 피부는 투명한 젤리와도 같았고 호흡이 약하고 온몸이 보라색을 띠였으며 생명이 위급했다.

남녕시제2인민병원 소아과, 신생아과 주임이며 주치의사인 사학개는“이 아이가 출생할 때 몸무게는 255그람으로 불완전한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작은 신생아이다. 현재 아이의 몸무게는 1.645킬로그람으로 증가했으며 스스로 30밀리리터 우유를 먹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퇴원 기준에 도달했다.”고 소개했다.

‘소진성’의 주치의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 아이는 태여나자마자 심한 질식과 호흡곤난을 겪었고 페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스스로 호흡하기 어려웠다. 의료팀은 제일 먼저 호흡 지원을 개시하고 침습적 환기부터 비침습적 보조까지 ‘계단식 호흡 보장’ 방안을 세웠다. 비록 병세가 반복되였지만 의료팀은 시종일관 정확하게 치료 전략을 조정함으로써 결국 아이가 자주호흡을 할 수 있게 됐다.

128일간의 구급, 치료 과정에서 소진성은 선후하여 신생아 중증 질식, 중증 감염, 혈액순환 장애, 수유 곤난 등 4대 치명적인 난제를 겪었지만 의료팀은 하나씩 정확하게 해결했다. 결국, 소진성은 1.645킬로그람의 체중으로 퇴원했고 가족과 재회했다.

아기의 아버지 온선생은 “아이가 태여나서 이 세상에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도 이 세상을 보고 싶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신생아과의 모든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에 감사를 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5년 2월 한달 동안 남녕시제2인민병원 신생아과는 이미 3명의 극조산아, 초조산아를 련속적으로 치료했다. 2025년 현재까지 병원은 위독한 신생아 592명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구조 성공률이 99.15%에 달했으며 그중 조산아는 약 290명을 치료했다.

한편 이 치료는 근 4개월 동안 20만원이 들었는데 개인이 3만원 정도만 지불했고 나머지는 정부의 보조로 해결했다. 

중국신문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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