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 공습으로 100여명 사상자 발생

2025-11-25 09:24:13

[가자 11월 22일발 신화통신 기자 조위굉 황택민] 팔레스티나 가자지구 보건 및 민방 부문의 소식에 따르면 22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에 대해 공습을 가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수는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이스라엘측은 이번 공습이 가자 남부에서 이스라엘 병사가 총격을 당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민방부문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목표에 민용주택과 민용차량이 포함되여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녀성과 어린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소속 무장파벌 카산려단은 해당 려단의 무기제조부문 책임자 알라 하디디가 공습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당일 저녁 성명을 발표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하마스가 재차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무장인원을 이스라엘측 통제구역에 파견하여 이스라엘 병사를 습격했다.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발동하여 하마스 고위급 성원 5명을 폭사했다.

하마스는 당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측을 비난했으며 가자지구의 휴전을 중재한 미국과 지역 국가들이 책임을 지고 이스라엘의 ‘인권 위반’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히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이스라엘의 휴전협의 위반 행위는 계획적이며 무단으로 철군 로선을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날조된 구실’로 끊임없이 습격과 살륙을 감행해 수백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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