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가 전국 12개 도시중 하나,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종합 재해감소 시범현’ 칭호를 수여받았다. 최근 국가재해방지재해감소재해구조위원회판공실과 응급관리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통지에 이 같은 결과가 공개되였다.
연길시는 2019년에 ‘전국 종합 재해감소 시범현 건설 시험지’와 ‘전국 자연재해 종합위험 보편적 조사 시험현’으로 확정된 이래 다방면으로 재해 방지, 피해 감소 능력을 끌어올렸다. 조직관리를 완비화하고 위험평가 사업을 전개했으며 우환 치리, 기반시설 건설 강화, 응급물자 보장, 응급대오 조직, 응급예비안 개정, 응급훈련 조직, 공공교육 전개, 기층 치리 수준 제고, 자금지원 실시 등 일련의 조치들로 전 시 자연재해 예방, 치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현재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등 25개 촌(사회구역)은 ‘국가 종합 재해감소 시범사회구역’으로 평가되였는데 이는 전 시 도시, 농촌 사회구역의 18%에 달한다. 또한 전 시 모든 향, 진, 가두에 재해구조 물자비축장소를 마련하고 137개 촌(사회구역)에 재해구조 물자비축소를 마련해 시, 진, 촌 3급 비축망을 형성했다. 아울러 현물비축과 마트를 통한 대리비축 등 방식을 결부해 다원화 재해구조 물자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연길시는 성중촌, 로후 소구역, 단체임대주택 등 중점지역에 간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했고 4500채 물업회사가 없는 아빠트에 800여개 소형 소방장비보관함을 마련하고 9000개가 넘는 소방장비를 배치했다.
전 시에 12개 재해 관련 공사를 실시했는데 수리재해 치리, 지진구역 주택 개조, 위험한 다리 재건축, 로후 아빠트 개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 시에 229개 응급대피 림시안치소를 설치하고 5곳의 거시적 지진관측소를 건설했다.
이 밖에 연길시에서는 재해 응급구조지휘쎈터 플랫폼을 건설하고 총인수가 3115명에 달하는 홍수방지구조팀을 꾸렸으며 226대에 달하는 긴급 구조차량을 준비하고 여러가지 상비물자 또한 충분히 비축했다. 전 시 여러 향, 진, 가두에 모두 응급관리판공실을 설립하고 응급지휘시스템이 모든 행정촌과 사회구역에 피복되게 했으며 630개 응급격자망을 획분했다. ‘3급’ 림산작업소 책임제를 완선하고 위성, 무인기, 지면 검측 등을 결부한 재난검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44년 련속으로 중대한 삼림초원 화재가 없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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