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박물관, 호북성 무한시 청천각관리처(무한대우문화박물관)에서 주최한 ‘장심연운(匠心延韵)-조선족전통공예전시’가 무한대우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되여 현지 대중에게 농후한 민족정취와 선명한 지역특색이 들어있는 문화박람의 성연을 선사했다.
중화 우수 전통문화 보물창고중의 진주 같은 조선족전통공예는 일상생활의 목재 용기에서 축제의 장식품까지, 농사에 사용되는 짚공예에서 복장에 장식되는 정교한 자수까지, 공예품마다 장인의 지혜와 심미가 응집되여있고 조선족 인민의 생활방식과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족 전통공예의 4가지 핵심 쟝르 즉 목공예, 금속공예, 짚공예, 자수공예에 초점을 맞추어 전형적이고 대표성이 있는 연변박물관 소장품 120건, 진귀한 사진 40장을 전시하여 다채로운 조선족 수공예문화를 립체적으로 전시했다.
연변박물관 관련 책임자는 이번 전시는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연변과 무한의 문화교류를 추진하며 보다 많은 대중이 가까운 거리에서 민족문화와 전통공예의 융합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전시를 통해 지방특색 문화의 전파에 조력함으로써 전통공예가 새시대에서 새로운 활력을 드러내고 새롭게 빛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화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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