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소셜미디어 계정 오바마 관련 영상 삭제

2026-02-09 08:56:49

인종차별 의혹 받아


[워싱톤 2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령 웅무령] 5일 밤 사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전 대통령 오바마와 그의 부인 미셸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인종차별 의혹을 받으며 각측의 강력한 불만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6일, 백악관은 관련 영상 게시 후 10여시간이 지나서야 영상을 삭제했다.

영상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밤 11시 44분에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됐으며 그중 두마리 령장류 동물의 얼굴이 오바마와 그의 부인 미셸의 웃는 얼굴로 합성되여있었다. 6일 점심, 백악관의 고위급 관원은 해당 게시물이 한 백악관 직원의 ‘실수로 게시된 것’이라며 이미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몇시간 전 백악관 공보비서 레빗은 해당 게시물에 무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에 올린 성명에서 “해당 영상은 인터넷 영상을 전재한 것으로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글의 왕으로 묘사되고 민주당인들은 《라이온 킹》의 캐릭터에 비유됐다.”고 밝혔다. 레빗이 언급한 영상은 보수파 인사들로부터 제작된 것이다. 해당 영상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기간에 관건 주의 투표기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당 영상을 올린 후 각측은 즉시 강력한 불만과 비난을 쏟아냈다. 여러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들은 이 행위가 인종차별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영상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상원의 유일한 아프리카계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이자 상원 공화당 중간선거 경선위원회 위원장인 팀 스콧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는 내가 본 백악관의 가장 인종차별적인 사건이다. 대통령은 마땅히 이를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시시피주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 로저 위크는 “해당 영상 내용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대통령은 응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측은 더욱더 강력히 비난했다. 하원 민주당 지도자 하킴 제프리스는 소셜미디어에서 모든 공화당인들이 즉각 트럼프의 ‘혐오스러운 편견’을 규탄할 것을 촉구했다.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이며 민주당인인 뉴슨은 이 영상을 퍼뜨린 것은 비렬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매체는 전국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회장 데릭 존슨의 성명을 인용하여 해당 영상은 “공공연한 인종차별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역겹고 극히 비렬하다.”고 주장했다. 존슨은 “유권자들이 이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투표할 때 이를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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