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계올림픽 이딸리아 밀라노서 개막

2026-02-09 08:56:49

[밀라노 2월 6일발 신화통신 락문완 습택] 현지시간 6일 저녁, 제25회 동계올림픽이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했다. 이는 이딸리아가 1956년 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한 동계올림픽이 된다.

6일(현지시간), 이딸리아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년 동계올림픽 개막식 모습이다.  신화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여러 지역에서 련동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올림픽 성화는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동시에 점화되였다. 선수들의 입장식은 밀라노, 리비뉴, 프레다조, 코르티나 4개의 주요 경기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지역을 초월한 이번 개막식은 ‘산천을 사이에 두어도 마음은 하나, 세계는 하나의 순간과 하나의 정신 공유’라는 대회의 ‘아르모니아(조화)’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개막식 공연은 조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매개체로 삼아 이딸리아의 력사적 배경과 문화적 매력을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무대에 올라 이딸리아 예술가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코번트리가 개막식 축사에서 “이곳에서 전세계 선수들이 치렬한 경쟁을 펼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격려한다. 이는 우리에게 인류의 운명이 서로 련결되여있으며 진정한 력량이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라고 호소했다.

이딸리아 대통령 마타렐라가 제25회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감격적인 성화 점화식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에서 채집된 올림픽 성화가 이딸리아내에서 63일간의 전달을 거쳐 예정 대로 개막식 현장에 도착했다.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밀라노 평화의 대문, 코르티나 디보나광장의 2개 성화대가 동시에 점화되였다. 감독진에 따르면 주 성화대의 디자인은 이딸리아 르네상스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하학적 매듭 도안에서 령감을 받았으며 기하학 구조를 채택하여 동적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국 체육대표단은 총 286명으로 구성되였으며 그중 126명 선수가 7개 주종목, 15개 부종목, 91개 소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본회 동계올림픽에서 중국대표단은  해외에서 참가한 경기에서 종목이 가장 많고 선수규모가 가장 큰 새 기록을 세웠다. 개막식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닝충암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초동이 함께 중국 대표단의 기수를 맡아 팀의 입장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선수들중에는 북경동계올림픽 챔피언 9명이 포함되여있으며 자유스키 공중기술팀의 서몽도, 제광박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팀의 채설동, 류가우가 동계올림픽에 련속 5회 출전하게 된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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