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화는 마음 먹기 나름, 젊게 살면 몸도 젊어져

2026-02-26 16:15:01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다. 실제 스포츠경기에서는 정신력이 승부를 바꾸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신을 강조하는 이 말이 로화에도 적용이 될가?

영국 의학저널 《오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음가짐의 변화가 근력, 균형 감각,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들은 1950년대부터 기대감 만으로도 생리적 변화가 유발될 수 있는지를 연구해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인 엘렌 랭거 박사는 1979년 ‘반시계 방향 실험’으로 알려진 연구를 했다. 실험은 심리적 시계를 되돌리는 것이 생물학적 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였다.

랭거 박사는 20년 전인 1959년 당시의 생활을 재현한 수련원에서 로년 남성들을 일주일 동안 지내게 했다. 참가자들은 20년 전처럼 행동하고 그 시절에 대해 현재 시제로 말하며 젊은 시절처럼 몸가짐을 유지하도록 지시받았다.

연구 결과 일주일이 지난 뒤 참가자들은 자세, 악력, 시력 등이 개선됐다. 그는 자신의 저서 《마음챙김》에서 이 실험결과를 설명하며 로화가 생물학적인 현상만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랭거 박사의 주장을 최근 이딸리아 밀라노 가톨릭대학의 프란체스코 파니니 박사가 검증했다. 파니니 박사는 랭거 박사의 주장을 현대의 과학적 기준에 따라 검증한 결과를 영국 의학저널 《오픈》에 발표했다.

파니니 박사는 75세 이상인 성인 90명을 밀라노 외곽의 한 시골 휴양지에서 일주일을 지내게 했다. 휴양지는 1989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가구, 포스터, 신문, 텔레비죤 프로그램, 음악, 기술 장비 등을 완비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젊은 시절처럼 행동하고 현재 시제로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파니니 박사는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첫번째 그룹은 1989년에 몰입한 ‘반시계 방향’ 그룹이였고 두번째 그룹은 브렉시트와 같은 현대적 주제를 토론하면서 동일한 활동을 수행한 능동적 통제 그룹이였다. 세번째 그룹은 단순히 휴가를 떠난 수동적 통제 그룹이였다.

일주일 뒤 참가자들의 근력, 균형 감각, 보행 능력, 스스로 인지하는 나이를 평가했다. 이러한 기능적 측정치는 생물학적 로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흔히 사용된다.

연구 결과 시계 반대방향 그룹은 수명 예측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신체기능 평가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 이 그룹은 또 실험 전후의 사진을 보고 자신이 더 젊어 보인다고 답했다.

파니니 박사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사람들을 과거로 되돌려 실제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개입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젊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공식 결과는 아직 동료 검토중이지만 예비 연구결과는 기대감이 신체적 수행 능력의 측정 가능한 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화는 복잡한 현상으로 감정적, 인지적 요인과 플라시보 효과 등이 신체적 쇠퇴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로화를 바라보는 방식이 로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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