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민족 문화의 교류 촉진
일전 섬서성 유림시의 신춘양걸공연 현장에서 도문시의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이 장고춤과 상모춤을 융합한 중국조선족농악무를 선보여 현지 대중과 관광객들에게 민족정취와 무형문화유산의 운치를 겸비한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1994년에 설립된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은 다년간 초청을 받고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의 꽃을 활짝 피웠다.
이번 유림에서의 공연을 위해 예술단은 34명의 무용수를 파견하고 농악무 거리행진 및 공연 방안을 미리 제정했다. 공연 당일 무용수들은 특색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장고를 들고 장단에 맞춰 춤추며 상모를 돌리면서 조선족무용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현장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기간 예술단은 각지의 공연팀과 깊이있게 교류하고 서로 학습하는 과정에 문화융합의 불꽃을 일으켰다. 조선족특색문화는 유림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관련 공연내용은 소셜플랫폼에서 수천개의 ‘좋아요’와 호평을 받았다. 그중 섬서 개인방송 진행자 @장Sir이 촬영한 예술단공연 동영상은 틱톡플랫폼에서 26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많은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공유하여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의 전파열기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섬서성 북부에서 고향의 무형문화유산 종목을 공연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족무용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느껴진다.”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 단장 박성섭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과거 유림신춘활동에는 조선족단체가 참가한 적이 없었고 현지 대중은 조선족 장고춤에 대해 아는 바가 아주 적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조선족전통무용을 료해하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연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종목이 전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였다고 그가 덧붙였다.
향후 이들은 전승하고 전파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조선족전통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전하여 여러 민족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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