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문 협력해 길 잃은 팔순 로인 성공적으로 구조
로인들의 의외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2026-03-20 09:00:41

17일 오전, 연변소방구조기동지대 화룡대대는 여러 부문과 협동 수색을 벌린 끝에 길 잃은 팔순 로인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현재 로인은 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안정적이다.

16일, 대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설모(82세) 로인이 15일 오후에 집을 나간 뒤 밤새 돌아오지 않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했다. 이들은 연변소방구조기동지대에 보고하는 한편, 신속히 53명 인원을 집결시키고 종합구조장비를 갖춰 사건발생 구역으로 출동했다. 연변소방구조기동지대는 즉시 종합적으로 분석 판단했고 화룡대대가 응급, 공안 등 단위와 협력해 다방면으로 련동하고 립체적으로 수색하도록 지도했다.

구조장면.

수색과정에서 각 부문은 분업과 협력을 통해 정밀한 수색을 이어갔다. 수색인원들은 먼저 감시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로인의 이동궤적을 파악하고 수색 도로와 린근 산림 수색범위를 확정했으며 구역별로 나누어 전면 수색을 펼쳤다. 공중과 지면, 사람과 무인기 등 다방면으로 배합하여 수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지속적인 수색 끝에 17일 오전 10시경, 무인기 열화상 기술을 리용해 산비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로인의 체온을 유지하고 물을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발견 당시 로인은 신발을 잃어버린 상태였는데 이를 본 구조대원은 즉시 자신의 신발을 벗어 로인에게 신겨주었다. 산길이 험준한 관계로 대원들은 담가를 리용해 3킬로메터 가까이 도보로 이동한 끝에 로인을 대기하던 구급차에 무사히 인계했다.

연변소방구조기동지대는 대중들에게 “고령의 로인들은 행동이 불편하고 판별능력이 약하기에 돌발상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보호자들은 일상적인 보살핌을 강화해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정파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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