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히꼬의 한 해변에서 ‘종말의 물고기’로 불리우는 거대한 산칼치 2마리가 떠밀려와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메히꼬 바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카보 산 루카스 해안에서 심해어인 산칼치가 발견됐다. 산칼치는 몸 길이가 약 9메터에 달하며 수심 최대 975메터의 심해에 서식한다.
현장을 촬영한 모니카 피팅어는 “멀리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봤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전에 본 적 없던 모습이라 믿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모래밭 우에서 몸부림치는 산칼치를 본 피팅어의 녀동생은 산칼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섰고 지켜보던 남성들도 합류해 약 다섯명이 그녀를 도왔다.
또 다른 산칼치는 해안보다 조금 웃쪽에 떠밀려와있었다. 피팅어는 “이 산칼치도 바다로 다시 밀어넣었고 2마리 모두 헤염쳐 떠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매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서 나도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마치 공상과학영화에 나온 장면과도 같았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였다.”고 덧붙였다.
해양환경단체 오션 컨서번시는 산칼치를 목격하는 상황이 지진, 쓰나미 같은 재난이 림박했다는 징조로 해석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산칼치의 등장과 자연재해 사이의 련관성을 뒤받침할 근거가 없다면서 산칼치를 재난의 징조로 보는 해석에 거리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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