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남성, ‘베이비붐세대’보다 더 보수적
“안해는 남편에 순종해야” 인식

2026-03-23 10:35:23

‘Z세대’(1997년-2012년생) 남성들이 이전 세대 남성들보다 남녀 역할에 대해 더 보수적인 인식을 보인다는 국제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산하 글로벌녀성리더십연구소는 최근 영국·미국·브라질·오스트랄리아·인도·한국·일본 등 29개국의 2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남녀 평등에 관한 태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Z세대’ 남성은 남녀 역할에 대해 ‘베이비붐세대’(1946년-1964년생) 남성보다 보수적인 관점을 지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Z세대’ 남성의 31%는 ‘안해는 항상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견해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33%는 ‘남편이 중요한 결정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경우 같은 질문에 대해 동의하는 비률이 각각 13%와 17%에 그쳤다.

‘녀성이 지나치게 독립적이거나 자립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문항에 대해 ‘Z세대’ 남성은 24%, ‘베이비 붐세대’ 남성은 12%가 동의했다.

‘남성이 남녀 평등 지지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는 ‘Z세대’ 남성의 59%가 동의한 반면 ‘베이비붐세대’ 남성은 45%가 공감했다.

‘Z세대’ 남성들은 ‘남성성’에 대한 인식에서도 비교적 강한 고정관념을 보였다. ‘Z세대’ 남성의 43%는 ‘젊은 남성은 선천적으로 체격이 크지 않더라도 신체적으로 강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동의 비률은 25%였다.

‘자녀양육에 참여하는 남성은 양육에 참여하지 않는 남성보다 남성성이 떨어진다.’는 항목에도 ‘Z세대’ 남성의 경우 21%가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베이비붐세대’ 남성은 8%만이 동의했다.

다만 ‘성공적인 직업을 가진 녀성이 남성에게 더 매력적’이라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Z세대’ 남성의 41%가 동의해 ‘베이비붐세대’ 남성(27%)보다 높은 비률을 보였다.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산하 글로벌녀성리더십연구소 소장인 줄리아 길라드는 “남녀 평등에 대한 태도가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녀성만이 남녀 평등 세상의 수혜자라는 사고방식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남녀 평등 려정에 동참하고 그것이 사회 전체에 왜 리익이 되는지 명확히 리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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