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3월 20일발 신화통신] 20일, 미국매체가 미군이 중동지역으로 군함 3척과 2500여명의 해병대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해 ‘복서’호 상륙돌격함(USS Boxer─LHD─4), ‘콤스톡’호 도크상륙함(USS Comstock LHD─45), ‘포틀랜드’호 상륙수송함(USS Portland LPD─27)과 함께 해병대 제11원격부대 소속 2500여명이 캘리포니아주 산디에고에서 출발해 중동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중동지역에서 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펜타콘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복서’호의 출항시간은 원 계획보다 앞당겨졌다. 현재 ‘복서’호는 태평양 동해안에 있으며 오만만에서 1만 2000해리에 떨어져있어 전투지역에 도착하려면 최소 3주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군측이 해당 지역에서 해군과 해병대의 장기적인 군사적 존재를 유지할 계획임을 시사한다.
미국매체는 이에 앞서 미국 국방부가 일본에서 ‘트리폴리’호 상륙돌격함(USS Tripoli LHA─7)을 파견해 미국 해병대 제31원정대를 중동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번주초 ‘트리폴리’호는 이미 싱가포르 린근 해역에 도착했다.
미국 악시오스뉴스 웹사이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이란의 석유수출 요충지인 하르그섬을 점령하거나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보도는 해당 작전이 비준될 경우 이런 작전에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하므로 백악관과 팬타콘이 더 많은 부대를 파견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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