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관원 밝혀
[브류쎌 3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일] 중동전쟁 사태로 인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EU 경제가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27일 유럽련맹(EU) 집행위원회 경제담당위원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가 밝혔다.
당일 유로존그룹은 에너지가격 문제에 관해 온라인 회의를 열었다. 돔브로우스키스는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망이 고도의 불확실성에 휩싸여있다. EU 경제는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위험 즉 경제성장 둔화와 통화팽창 상승이 공존하는 국면에 직면해있다.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시간이 비교적 짧더라도 이런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6년 EU 경제 성장률은 2025년 가을 예측치보다 약 0.4%포인트 낮아질 수 있으며 동시에 통화팽창률은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공급 차질이 더 심각해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질 경우 EU 경제가 받는 부정적 영향은 더욱 커져 2026년과 2027년 성장률이 각각 0.6%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
돔브로우스키스는 EU 국가 경제가 앞서 여러차례 충격을 받았고 국방비 증액이라는 시급한 수요에 직면해있어 대다수 EU 국가의 정책적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보고에서 2026년 EU 경제가 1.4%, 유로존 경제가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