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변도서관에 따르면 <전민열독촉진조례>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추어 연변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특별 기획 활동을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피여나는 책향기, 함께 읽으며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였다.
이번 활동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도서관 리용법을 익히며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소조별 미션수행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도서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잠자고 있는 도서를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활동은 총 6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조별로 팀을 구성하고 미션가방을 수령하며 본격적인 려정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도서교환장터’에서는 각 가정에서 가져온 책을 서로 교환하며 독서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몰입형 정독’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부모와 자녀가 나란히 앉아 독서소감을 기록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미션도 풍성하다. 직접 책을 찾아보는 ‘도서관 탐험’, 홍색경전 명언과 독서 격언을 맞추는 ‘문장 퍼즐 맞추기’ 등은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고 4개의 도장을 모은 팀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연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조례의 취지를 살려 독서가 각 가정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가 외롭지 않은 활동임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활동은 18일 오전 9시 연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소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포함한 3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가정은 현장에서 교환할 도서 2권을 지참해야 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연변도서관 공식계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연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