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4월 17일발 신화통신] 17일, 미국 관원이 매체에 미국 해군 ‘포드’호 항공모함이 두 구축함의 호위하에 지중해 동부를 떠나 수에즈운하를 거쳐 현재 홍해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CNN은 한 미국 관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이번 이동은 미군의 더 광범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미국과 이란간 휴전협정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이란에 대한 작전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링컨’호 항공모함 타격군이 중동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포드’호 항공모함이 도착한 후 미군은 중동에서 ‘이중 항공모함’ 배치 태세를 재개하게 된다.
미국 관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부시’호 항공모함 타격군이 3월 하순 미국 동부 해안 버지니아주 노퍽항을 떠나 중동으로 향했으며 현재 남아프리카 린근 해역에 위치해있다. 해당 항공모함 타격군은 기존 편대에 합류해 ‘3척의 항공모함’ 배치 태세를 형성하거나 ‘포드’호를 대신해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포드’호 항공모함은 련속 해상 배치를 이어가며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에 차례로 참여함으로써 베트남전쟁 이후 미군 항공모함 배치시간 최장 기록을 갱신했다. 3월 12일, 해당 항공모함의 선미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수병이 부상을 입었고 200여명의 수병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포드’호는 이후 중동 작전지역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으며 선후하여 그리스와 크로아찌아 항구를 방문해 수리 및 정비를 진행했다. 4월 2일 ‘포드’호는 크로아찌아 스플리트항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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