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변미술가협회 제9차 회원대표대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8차 회원대표대회 이후 협회가 이뤄낸 예술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점과제와 발전방향을 론의함과 아울러 협회 규정을 수개하고 새로운 협회 주석단을 선출했다. 황철웅이 새로운 한기 연변미술가협회 주석으로 당선되였다.
회의에서는 연변미술가협회가 최근 몇년간 탄탄한 조직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기치를 세우고 마음을 모으며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를 부흥시키며 위상을 드높인다’는 중대한 사명을 주도적으로 실천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협회가 전 주 미술 종사자들을 이끌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구심점으로 삼고 주제 창작부터 인재양성, 회원지원, 현장답사, 미술리론 연구 그리고 문화예술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온 결과 연변 미술계의 번영과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문화 대발전과 대번영이라는 시대적 기회를 맞이한 만큼 신임 주석단이 습근평문화사상을 근본적인 지침으로 삼아 미술창작의 옳바른 방향성을 확고히 잡아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가장 먼저 정품창작에 력량을 집중해야 하고 연변의 고유한 민족문화와 홍색력사 그리고 향촌진흥의 생생한 현장을 깊이있게 발굴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일상의 진솔한 감정을 온기와 뼈대가 있는 묵직한 미술작품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교류의 장을 넓히고 특히 청년미술인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연변 미술의 맥을 탄탄히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최적화’를 실천하며 소통과 조률, 지원이라는 협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나아가 연변의 모든 미술인이 붓을 쟁기로 삼고 마음을 먹물로 삼아 더욱 훌륭한 작품으로 연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중국정신을 전파함으로써 새로운 로정에서 연변 미술사업의 더 찬란한 꽃을 피워내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길림성미술가협회와 길림성유화협회가 보내온 축전도 함께 랑독되였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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