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슈너 밝혀
[워싱톤 8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미국매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중동을 방문중인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가 가자지역의 ‘비군사화’ 진척이 30일내에 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쿠슈너는 당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회담을 가진 후 미국 폭스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빠르면 30일내에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면 부분적 무기를 제거하고 향후 60~90일내에는 일부 지하갱도를 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팔레스티나 이슬람해방운동(하마스)이 약속을 리행하지 못하면 “그때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기타 당사측으로부터 더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쿠슈너는 또한 ‘비군사화’가 실현되기 전까지 미국은 가자지구의 재건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했다. 이 밖에 시급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미국측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애급에서 하마스 지도자와 가진 회동에 대해 쿠슈너는 “매우 원만했다.”면서 하마스측이 “해야 할 말을 모두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모두 실제 행동과 조치에 기반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7월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화위원회’가 하마스 및 가자지구내 기타 무장조직의 ‘전면 무장 해제’에 합의했다고 선포했다. ‘평화위원회’는 다음날 15개 조항을 포함한 평화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하마스는 마땅히 무장을 해제해야 하며 이스라엘은 단계적으로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 하마스는 같은 달 31일 늦은 시간 성명을 발표해 무기를 이양하는 전제조건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최근 ‘평화위원회’가 제안한 가자평화계획을 거부하며 하마스가 ‘진정한 무장해제’를 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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