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세력, 반이민 폭력 선동에 가담했을 것”
남아프리카 대통령 제기

2026-08-28 08:37:46



[케이프타운 8월 25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효매 왕뢰] 25일, 남아프리카 대통령 라마포사는 최근 자국에서 발생한 반이민 폭력사태에 외부세력이 선동에 가담했을 수 있다며 남아프리카 정부는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당일 오후 라마포사는 화상련결을 통해 국민의회 질의응답에 참석했다. 그는 최근 자국의 반이민 시위활동 및 폭력사태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남아프리카 정부는 일부 경외 세력이 활동을 전개해 관련 사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상당수의 반이민 폭력사태가 경외 세력에 의해 추진되고 선동되였으며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도 이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마포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남아프리카 정부가 관련 단서를 추적하며 조사중이다.

라마포사는 남아프리카 정부는 외국인 혐오 및 ‘아프리카인 혐오’ 심리, 사적인 집법 및 모든 외국인 차별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민문제는 반드시 법치, 인간의 존엄성 존중, 국가기구 강화를 통해 해결되여야 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로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라마포사는 또한 남아프리카 정부는 이민관리시스템을 개혁하고 국경 관리통제 강화, 내부 부패 척결, 합법적 이민경로 개선, 관련 정책 및 법규 리행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해 불법이민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이후 남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정부에 불법이민 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활동이 잇달아 발생했다. 일부 시위자는 높은 실업률과 공공자원 잠식 등 문제를 불법이민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탓으로 돌리며 폭력사태를 촉발시켰다.

  폭력 시위로 인해 남아프리카와 나이제리아, 가나 등 국가간 관계는 긴장되고 있다. 나이제리아와 가나 량국 정부는 자국민의 안전문제에 대해 남아프리카측에 항의했다. 남아프리카 정부는 경내 외국인 혐오 정서가 고조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로 여러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은 남아프리카에 체류중인 자국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했으며 일부 국가 정부는 이미 자국민이 남아프리카에서 철수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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