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나마시 8월 25일발 신화통신 기자 허영정 리가욱] 25일, 빠나마 정부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후 영향으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가뭄, 홍수 등 재해 위험과 빠나마운하의 해운, 농업, 에너지 공급 등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빠나마 정부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정부기관의 극한 기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빠나마 정부는 공고를 발표해 빠나마 기상수문연구소의 예측에 따르면 엘니뇨 현상이 올해 10월부터 래년 3월까지 가일층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빠나마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그 영향은 래년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온과 강수량 감소는 수자원, 농업생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고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해 강, 호수, 저수지의 수위가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빠나마운하의 선박 통행과 운하 운영에 필요한 수자원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력발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빠나마 기상수문연구소 소장 루스 데카사딜리아는 현재 빠나마에서 11개 류역이 ‘수자원 부족’ 상태에 있으며 강 수위가 낮아 수력발전소와 식수처리시설의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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