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역 주민들의 ‘민심 대표’ 역할 톡톡히
주인대 대표, 룡정시 안민가두 천도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박려화

2026-09-18 08:48:24

8월 21일, 룡정시 안민가두 천도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박려화가 사업일군들과 함께 관할구역내에 새로 설치된 나무의자 앞에 모여있었다. 박려화와 사업일군들은 정자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페인트로 의자 등받이에 ‘문명을 실천하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며 환경을 보호하고 공공물품을 아끼자’라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적었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박려화(왼쪽 사람).

주인대 대표인 박려화는 10여년째 사회구역에서 일해온 조선족 기층간부이다. 그는 인대대표의 신성한 사명을 가슴깊이 새기고 골목과 가정집을 누비며 주민들의 어려움과 바람을 마음에 담아왔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실천으로 옮겼다.

사회구역은 기층치리의 최전선이자 인대대표가 대중과 련계하는 주전장이다. ‘발에 묻은 흙이 많을수록 마음에 담긴 정이 깊다.’는 신조 아래 그는 상시적인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구축했다. 저소득 가정, 독거로인, 장애인 등 특수군체를 자주 찾아가 일상생활 속 불편한 문제부터 로후 주택 개조, 양로시설 확충까지 모든 수요를 기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로인들이 스마트 기기를 다루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고 주민 위챗 대화방을 통해 24시간 주민의견을 접수하며 대중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썼다.

다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박려화는 모순 분쟁의 ‘중재자’이자 민족 화합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시종 민족단결을 사업의 바탕색으로 삼고 인내심 있는 설득으로 주민 사이 갈등을 풀어냈으며 모순이 해결된 후에는 민족단결의 중요성을 되짚어주며 이웃간의 화합을 다졌다.

인대대표로서 박려화는 기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천도사회구역에는 로후 주택이 집중되여있고 많은 주민들이 외지로 이주하면서 빈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 및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실태를 조사하고 ‘로후 주택단지의 빈집 규범화 관리 강화 및 기층치리 능률 전면 제고에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민생 보장, 사회구역 건설 등 대중이 급해하고 어려워하며 근심하고 바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건의를 내놓았으며 모든 건의가 주민들의 진실된 요구에 밀착되고 기층의 발전 실제에 부합되도록 했다.

아울러 사회구역에서는 이웃백가연, 민속체험, 친목활동 등 민족단결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상시적으로 전개하여 여러 민족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민족단결사업 성과로 박려화는 룡정시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나 홍수 방지 등 중대한 사업에서 그는 시종 앞장에 섰다. 휴일을 반납하고 물자를 적극 조률하며 기층의 어려움을 신속히 상급에 반영하여 관할구역 여러 민족 대중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했다.

사회구역의 거리와 골목에서부터 주인대 회의장까지 박려화는 시종 기층 인대 대표의 초심과 사명을 잊지 않았다. 그에게 인대대표로서의 소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주민 한명 한명의 작은 소망을 실현하는 일상의 련속이였다. 10여년의 기층 근무와 수년의 대표 임기, 그는 특별한 공적보다는 묵묵한 헌신으로 민족단결을 굳게 다지고 주민들의 공동의 삶의 터전을 위해 뛰여온 진정한 ‘민심 대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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