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9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미국 악시오스뉴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외교관이 지난 주말 오만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예멘 후티무장의 대표와 회동하고 홍해 긴장 정세에 대해 론의했다.
보도는 한 지역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동이 오만정부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미국과 후티무장이 지난해 5월에 체결한 휴전협정 유지와 만다브해협의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론의했다고 전했다. 미국측은 대사관의 외교관을 파견해 이번 회동에 참석했지만 대사 본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후티무장 대표가 회동에서 미국과의 휴전협정 유지를 희망한다고 명확히 표명했으며 그들의 공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박만을 겨냥한 것이고 다른 모든 선박은 만다브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14일, 미국 부통령 밴스는 매체에 미국이 후티무장과 직접 대화를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예멘 후티무장은 정부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현재 예멘 서부 해안 전체와 만다브해협의 여러 전략 섬을 통제하고 있으며 동시에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금수조치를 선언하고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사용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남부 도시들을 공격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무장 통제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악시오스뉴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모하메드 빈 살만은 미국측에 후티무장 타격을 요구했으나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거부했다. 보도는 약 200명의 미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하고 있으며 미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후티무장의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군사행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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