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의 국제 제재 대응 발언, 우려 자아내

2026-10-26 09:07:44

[예루살렘 10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방흔습 왕탁륜] 23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직면할 수 있는 국제경제 및 금융 제재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내 여론은 그의 관련 제안이 제재 속에서 이스라엘의 경제가 고립되는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네타냐후는 당일 이스라엘 제10채널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글로벌 제재를 받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관련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구했고 ‘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대체경제 체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은행권의 제재를 받을 경우 블록체인과 암호화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제12채널 TV방송은 론평을 발표해 당일 네타냐후의 해당 발언이 국내의 우려를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대규모 제재를 받을 경우 특히 제재가 은행 업무와 대외무역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경우 이스라엘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수출입하고 해외고객으로부터 대금을 받는 능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암호화페는 자금 이전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고립되거나 무역제한을 받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최근 몇년간 팔레스티나 요르단강 서안 유태인 정착촌 등 문제로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이 갈수록 커졌으며 과거 오래동안 이스라엘을 지지해온 일부 유럽 국가들조차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을 비판하거나 심지어 제재를 가하고 있다. 올해 9월 8일, 영국은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서 생산된 이스라엘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영국기업이 정착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화란 정부는 지난 7월, 9월 22일부터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에 대해 3년간 무역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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