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하통하가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고 모아산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연길, 이곳에서 ‘연길 록화 미화’ 생태록화 실천이 도시구도를 새롭게 바꾸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변경도시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인민의 도시는 인민이 건설하고 인민의 도시는 인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도시는 발전 수준 뿐만 아니라 따듯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 “도시가 자연에 어우러지게 하고 주민들이 산수의 경치를 누리며 고향의 정취를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년 주당위와 주정부는 높은 정치적 높이에서 인식하고 전반적인 국면에서 계획하면서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습근평 생태문명사상과 인민도시 리념을 실천하는 중요한 조치이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중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필연적인 선택으로 확정했으며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발전의 연성실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경로이자 수부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연변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생동한 담체로 삼았다.
이후 3년간 주당위와 주정부는 해마다 높은 규격의 추진회의를 소집하고 해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 사업을 시작하고 2024년에는 건설을 가속화했으며 2025년에는 성과를 다지고 승격시켜 수부도시 연길의 면모를 꾸준히 가꾸어갔다. 사업실시 주체인 연길시는 목표와 임무를 세분화하고 공사기한을 엄수하면서 작전도를 걸고 사업을 다그쳤으며 높은 차원에서 총괄하는 정치적 자각과 체계적인 치리조치로 ‘록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이 변경도시치리에 뿌리내리도록 추동했다.
오늘날 연길에서 ‘푸르름’의 바탕색이 더욱 짙어지고 ‘따뜻함’의 내실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아름다움’의 특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치리’의 성과가 더욱 뚜렷해졌다. 친환경 생태와 도시발전을 깊이 융합시킨 경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면서 더욱 매력적이고 이색적이며 품격 높은 수부도시가 변경대지에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록음 물결치는 변경도시
록지 증가와 확충을 기반으로 도시의 생태공간 구도를 재정립했다.
초가을의 소화원에는 초목이 무성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진다.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몇몇 로인들이 노래에 맞춰 춤판을 벌이고 있었다. 신체단련구역에서는 올해 73세인 연길 시민 랑승유가 러닝머신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전자스크린에는 운동시간 30분, 운동거리 6.2킬로메터, 소모열량 332킬로칼로리라고 표시되여 있었다.
남방에서 8년간 생활한 랑승유는 지난해에 연길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크나큰 변화에 깜짝 놀랐다. 집앞의 이 소화원만 봐도 정말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다!”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들며 칭찬을 금치 못했다.
전에 환경이 너저분하고 오랜 기간 방치되였던 도시의 자투리땅은 이제 연길시 동부 도시구역의 첫 종합체육운동 주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 같은 놀라운 변화의 리면에는 단순히 록지를 늘이는 데 그치지 않고 록화의 질을 높인 도시발전의 승격이 있었다. 산을 병풍으로, 도로를 틀로, 물을 맥으로, 록음을 결로 삼은 완전한 도시록지 생태계가 차츰 모습을 갖추었다.
물은 더욱 맑아지고 강기슭은 더욱 푸르러졌다. 부르하통하 량안 종합정비와 연집하 ‘행복하호’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는바 루계로 10킬로메터의 생태호안비탈과 13.2킬로메터의 수변산책로를 건설하고 35만평방메터의 록지를 새로 조성했다. 신민교 서북광장, 만달음악분수 등 경관대가 한데 이어지면서 수려한 생태화폭을 펼쳐놓았다.
거리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도로는 더욱 산뜻해졌다. ‘거리마다 하나의 특색, 도로마다 하나의 풍경’이라는 리념에 따라 주요거리와 간선도로 28갈래를 록화, 미화했는데 루계로 다양한 교목 5.9만여그루와 화초 478만여포기를 심고 3.78만여평방메터의 잔디를 깔고 개방해 ‘수목이 우거지고 화초가 무성하며 록음이 짙은’ 도로록화망을 구축했다.
공원이 늘어나 유원지는 더욱 많이 들어섰다. 소화원, 별빛만, 문관원 등 24곳의 생태공원을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모아산유원지, 영빈광장, 조양유원지 등 34곳의 유원지와 광장을 보완, 승격했다. 지난 3년간 집중적으로 조성한 유원지와 광장은 58곳에 이르고 인당 공원록지면적은 14.77평방메터로 늘었으며 도시록지률과 록화피복률은 각각 40.83%, 43.07%로 늘어났다. 과학보급과 견학, 운동과 신체단련, 야외식사와 캠핑 등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키면서 공원록지의 봉사효능도 꾸준히 향상되였다.
창문을 열면 록음이 보이고 문밖을 나서면 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연길시는 ‘도시 속 공원’ 건설에 그치지 않고 ‘공원 속 도시 건설’을 지향하고 있다. 표현이 조금 달라졌지만 그 속에는 도시발전 리념의 깊은 전환이 담겨있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생태우선을 통해 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록색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도시의 기본 결로 만들어 도시와 산수가 하나로 어우러지고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록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했다.
◆록화로 민생에 온기 더해
대중의 급해하고 어려워하며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 해결로 인민도시의 행복한 삶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졌다.
신흥가두 민평사회구역 명일위 3조는 해란로 북쪽에 위치해있으며 연길시의 번화한 상권과 린접해있다. 2025년 로후 주택단지 개조 공사가 시작되였을 때 이곳은 특수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처음부터 여러가지 시공난관에 직면했다. 도로통행을 제한하려면 교통부문과 조률해야 했고 시공소음과 가림시설은 주변상가의 정상적인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며 주택단지내 공중에 어수선하게 얽힌 전선도 정비하기 어려운 문제로 되였다.
공사 질과 량을 보장하면서 공사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고 주민과 상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민평사회구역 및 로후아빠트단지 개조 시공측과 함께 시공방안을 여러차례 연구, 토론했다. 이들은 ‘시차를 두고 시공하고 아침 일찍부터 공사를 서두를 데’ 대한 건의를 제기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들과 상가 경영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개조정책과 장기적인 리익을 인내심 있게 설명해 리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어 실제상황에 따라 합리적인 철거 및 정돈 방안을 제정해 개조사업이 중단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보장했다
반년도 채 되지 않아 개조공사가 순조롭게 완공되였고 따라서 주거환경이 일신되였다. 주택 소유자들은 이런 변화를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새겼으며 자발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기를 사회구역에 전달했다.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 루계로 3.4억원을 투입해 로후 주택단지를 개조했는데 145개 주택단지의 651동 건물을 망라했으며 3.05만가구, 5.1만명의 여러 민족 대중이 혜택을 받았다. 로후 주택단지 개조와 결부해 소규모 개조 방식을 취하여 1.3만평방메터의 록지를 갱신, 개조하고 미니공원과 소형 록지 23곳을 건설해 주민들이 집근처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혔다.
배수가 더욱 원활해졌다. 40여갈래의 거리와 골목을 개조, 승격하고 루계로 105킬로메터의 도관망을 개조했으며 일체화 뽐프장 2곳을 새로 건설했다. 비물뽐프장 8곳, 12갈래의 홍수배출수로 및 지하 비물도관망으로 구성된 도시배수 시스템을 형성해 기존의 비물, 오수 합류식 도관망으로 인해 홍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도시 침수와 역류로 인한 오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출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광진거리, 우의로 등 전에 교통의 걸림돌로 되였던 미련결도로 21갈래를 관통시키고 루계로 11.07킬로메터의 막힌 도로구간을 련결시켜 주민들이 더는 먼길을 에돌아다니지 않게 되였다. 도시의 서쪽, 남쪽, 북쪽 세 출입구의 록화 미화 작업을 마쳐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출입구마다 선명한 특색을 갖추게 되였다.
도시의 핵심은 사람이며 도시건설을 잘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기준은 대중의 평판이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민생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생태 바탕색을 더욱 빛내고 내실로 도시 면모를 떠받치면서 ‘인민의 도시는 인민이 건설하고 인민의 도시는 인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가치추구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다.
◆록색으로 모든 산업을 흥기
도시 재생을 전략적 수단으로 삼아 생태적 가치의 전환 공간을 넓혔다.
연길시정부 남쪽에 위치한 붉은 벽돌 건축군이 새로운 활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곳은 과거 연변도로뻐스공장이 있던 자리이다.
2023년 12월,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옛 공장을 회수하여 원 부지에 문화, 관광, 상업을 일체화한 창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2024년 3월, 1978문화창의단지가 정식으로 착공했다.
대상은 원 뻐스공장의 붉은 벽돌 건축양식을 살리고 공업 유적과 자연의 푸르름을 하나로 매끄럽게 결부하여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날 ‘장백산’표 뻐스가 이곳에서 전국으로 출발했다면 오늘날의 문화창의단지는 이곳에서 각지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는 ‘록화 미화’ 리념이 도시 재생 령역으로 확장된 것으로 유휴공간을 활력과 온기, 독창성을 갖춘 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전환시킨 성과이다.
연길시는 또 체계적으로 구상하여 선도성을 띤 10여개의 문화관광명소 대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는데 해란명주와 빈하운랑, 열해방주 등 대상이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 경관 조명을 한단계 승격시켜 20여개 주요 지점을 정밀하게 개조했으며 장백산로, 연남로 등 거리 유원지에 10여종의 다양한 모양의 다채로운 조명을 과학적으로 배치해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꿈같은 도시 야경을 연출했다. 또한 빙설관광성회, 버드와이저맥주축제 등 20여개 특색활동을 잇달아 개최하여 ‘매주 행사가 있고 매 계절 특색이 있는’ 축제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연길시는 루계로 연 1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관광종합수입 170억원을 실현했으며 아시아 100대 경전목적지, 전국 현역관광 종합실력 100강현에 선정되였다. 문화관광 명소에서 산업 거점으로, ‘관광 경유지’에서 ‘관광 목적지’로 거듭나며 ‘연길 록화 미화’는 생태우세를 발전기세로 전환하는 통로를 열었다.
환경이 좋아지고 도시가 아름다워지자 연길을 찾는 투자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년간 생산량 50만상자 규모의 인삼사포닌 및 인삼단일체 추출 심층가공대상, 룽마트디지털스마트물류산업단지, 연희항호텔 상업종합체, 량전리문화관광산업단지 등 일련의 중점 투자유치 대상이 착공되고 미도촌실업, 대나지능화제조, 카슨세포, 구주통의약 등 일련의 국내 유명 기업들이 잇달아 착지했다. ‘청년 연길’ 정책 효과도 지속적으로 발휘되여 취업, 주택 구매, 생활 등 각종 보조금 1715만원을 지급하고 표준화 인재아빠트, 고신구 전문가 인재아빠트, 우수 인재 순환용 주택 등을 포함한 2300여개의 인재용 주택을 제공해 인재의 구직, 입사, 정착 전 단계에 걸친 주거 보장 수요를 전면 충족시켰다.
훌륭한 생태는 우수한 기업을 끌어들이고 우수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모으며 인재는 도시 건설을 이끌면서 ‘록수청산’과 ‘금산은산’의 쌍방향 에너지 부여 선순환 구조가 이 변경 도시에서 형성되였다.
◆마음을 모으는 록화 미화
전민 참여를 원동력으로 공동건설, 공동치리, 공동향유의 치리구도를 형성했다.
‘연길 록화 미화’의 가장 강력한 힘은 인민 대중에게서 나온다. 하남가두 백천사회구역 동락소구역에는 올해 74세인 장계지 주민이 24년째 살고 있다. 과거 이 단지는 관리 주체가 없고 쓰레기가 적치되였으며 잡초가 무성했던 곳이였다.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와 삽과 괭이를 들고 일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감동적이였다.” 장계지의 말이다. 그가 가장 먼저 나섰고 대여섯명의 동네 주민들이 뒤를 따랐다. 이후에는 누구의 호소도 없이 눈에 띄는 사람이 먼저 손을 보탰다. “고구마꽃, 코스모스, 맨드라미 같은 것들은 모두 주민들이 스스로 얻어다 심은 것이다.”
백천사회구역당위 서기 풍욱은 동락소구역이 관리 주체가 없는 단지중 정비 난도가 가장 높았던 곳이라며 사회구역에서 2년 련속 사업일군과 당원자원봉사자, 전담책임단위를 조직해 봉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진학가두의 ‘애심적립슈퍼’에서는 주민들이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해 적립한 점수를 생활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1900여차의 활동에 연 2만명 이상이 동참했다. 북산가두의 ‘당건설로 인솔하는 디지털 연길’ 플래트홈을 통해서 주미들의 1.3만여건의 문제가 하나하나 해결되였다. 간부가 앞장서고 대중이 뒤따르며 모두가 손을 보태니 정부의 ‘독주’가 전민의 ‘합창’으로 바뀌였다. 현재 ‘연길 록화 미화’ 건설 사업은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연길시는 이미 “‘연길 록화 미화’ 행동성과 향상방안”을 제정하여 ‘정부 인도, 시장화 운영, 사회 참여’의 다원 투입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당건설로 기층 치리를 인솔하는 모식을 심화하여 관리의 손길을 골목길, 로후 아빠트단지, 도농결합부 등 취약 지역까지 넓혔으며 ‘연길이라는 생활’ 문화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빛내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연길이 심은 것은 단순히 나무와 풀꽃만이 아니다. 그것은 도시의 가치 지향이자 공동치리·공동향유의 치리 론리이며 주민들 마음속에 뿌리내린 문명 자각이다. 푸르름이 거리에서 도시 곳곳으로 확장되고 풍경에서 일상으로 스며들 때 생태가 가장 공평한 공공재산이자 가장 보편적인 민생복지가 될 때 록색발전은 가장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우세이자 동력이 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진국뢰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는 ‘15.5’계획이 시작되는 첫해이다. 출발이 전체 구도를 좌우하고 첫걸음이 향후 태세를 결정한다. 연길시는 아름다운 중국 건설 선행구 목표를 명확히 하고 연변주 ‘1극 2지 3구’ 발전구도에 립각하여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견인으로 삼아 생태적 바탕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발전동력을 활성화할 것이며 수부 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성과를 보여주어 전 성 현역경제 발전의 선두에 서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다채로운 연변의 아름다운 강산, 수려한 연길의 그림 같은 푸르름, 미래를 향한 연변의 안목은 더 넓어지고 연길의 목표는 더 명확해지고 있다. ‘품격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행복을 담아내고 ‘다채롭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먼곳의 손님을 맞이하며 ‘활력 있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꿈을 활성화하여 ‘두가지 산’ 리념이 이 변경의 비옥한 토양에 지속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라나게 하고 있다. 도시의 푸르름이 아름다운 삶을 수놓고 모든 숨결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품어안을 때 연길은 한 도시의 생동한 록화 미화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향한 선행의 답안을 써내려가고 있다.
갈위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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