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길림성 민속문예전시공연 장춘에서 열려

2026-10-28 08:28:29

10월 17일,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길림성민속학회, 장춘광화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예민풍 신화류방’ 2026년 길림성 민속문예전시공연 및 길림성 민속학 경전연수반이 장춘광화학원에서 열렸다. 성내 각지에서 온 민속학 전문가와 학자,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민속문화 사업가, 대학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전시공연은 ‘고운신전’, ‘민족화미’, ‘성세례찬’ 등 3개 장으로 나누어 민악연주, 동북대고, 길림양걸, 몽골족 민요, 조선족 무용 등 10여개 공연을 선보였다. 민악합주 〈란릉왕입진곡〉의 웅장한 선률로 막을 올린 전시공연에서는 단고무의 북소리와 방울소리가 청아하게 울려퍼졌고 새납 독주 〈백조조봉〉은 새소리를 형상화해 길상을 기원했으며 한복(汉服)쇼 <화하의관>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동북대고와 만족 가요, 몽골족 민요, 길림양걸이 무대에 올라 길림성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보여주었으며 조선족 무용 〈희열〉은 수려하고 생동감 넘쳤다. 또한, 교예와 마술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공연에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관객 장가흔은 “전체 공연이 이채로웠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을 집중해 관람했다. 길림 민속문화의 다채로움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시공연은 살아 숨쉬는 문화의 기억이자 길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생산과 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이다.” 길림성민속학회 부비서장 안자파는 전시공연에 참가한 배우들은 대부분 성민속학회 회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전시공연을 통해 회원들의 기량을 키우고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하며 배움과 연구가 서로 결합되여 민속 연구가 리론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과 동시에 개최된 길림성민속학경전연수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통생활풍습, 무형문화유산 보호, 민간전설, 빙설 생태문화 등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원탁대화 등 형식을 통해 전 성 민속문화 인재들이 시야를 넓히고 소양을 제고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플래트홈을 제공했다. 연수생 묘온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동향을 료해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되여 앞으로의 민속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길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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