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에서 일전 발표한 전 세 분기 금융 데이터에 여러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9월말 기준 우리 나라 사회융자잔액은 468조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광의통화(M2)잔액은 359조 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하나하나의 데이터는 금융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원장 전헌은 “현재 우리 나라의 금융총량은 합리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M2와 사회융자규모 증가률 모두 합리적 수준을 유지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최적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절한 통화·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사회융자규모와 M2 증가률 모두 7% 이상으로 합리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융자경로의 다원화 특징이 더욱 뚜렷해졌다.
올 들어 채권과 주식융자의 성장세가 빠르며 이미 실물경제가 자금을 조달하는 중요한 경로가 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 분기 기업채권의 순 융자는 2조 7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1800억원 증가했고 정부채권 순 융자는 10조 3000억원이였다. 비금융기업의 국내 주식융자는 5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1억원이 증가했다. 전 세 분기 채권과 주식 융자가 사회융자규모 증량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50%에 가까워 대출비률을 초과했다. 특히 기업채권은 빠르게 증가해 9월말 기준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실물경제의 융자경로가 점차 다원화되는 것은 우리 나라 경제구조의 전환승격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으로 부동산과 융자플래트홈의 신용수요가 자연스럽게 줄어 대출융자가 둔화되였고 다른 한편으로 과학기술혁신 등 분야의 융자 방식이 더욱 다원화되여 채권, 지분 등 방식을 통해 기업의 서로 다른 성장 단계별 차별화된 융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은행대출에 대한 량성 보완 및 대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 들어 신용자금은 주로 어디로 흘러갔는가?
중국인민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 분기 우리 나라 기업(사업단위) 대출은 12조 5500억원이 증가했으며 그중 중장기 대출은 6조 5300억원 증가해 기업의 투자와 생산에 안정적이고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의 인도하에 과학기술 대출, 친환경 대출, 보편 혜택성 소액·소규모의 대출 증가률은 각종 대출의 증가률을 꾸준히 웃돌았고 금융이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적응하는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보편 혜택성 소액·소규모 대출잔액은 38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부동산업을 제외한 서비스업 중장기대출잔액은 62조 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해 모두 같은 기간 각종 대출 증가률을 웃돌았다.
올 들어 금융의 ‘5대 핵심과제’ 분야 대출 증가률은 련속 두 자리수 증가를 유지했다. 전헌은 금융자원이 과학기술 혁신, 친환경 발전, 중소·령세기업 등 중점분야로 더 많이 집중되면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아울러 융자비용이 낮은 수준에서 운영되는 것은 기업과 주민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중국인민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기준 기업 신규대출 가중평균금리는 3%를 약간 밑돌아 전년 동기 대비 약 0.2%포인트 낮았다. 개인주택 신규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약 3.1%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재정·통화정책의 협력이 심화되면서 정책효과가 더욱 강화되였다. 서남재경대학 중국금융연구원 부원장 동청마는 “중앙재정이 처음으로 상업성 개인주택대출에 리자보조를 실시한 것은 ‘실질적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신호를 전달한 것으로 실제 수요층에 실질적인 비용 절감의 리익을 가져다줌으로써 주택소비의 잠재력을 가일층 끌어내고 시장기대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민은행은 또 여러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를 조정·개선했다. 동청마는 이번 통화정책 도구의 ‘정책 조합’이 비용 인하, 범위 확대, 한도 증액, 비률 제고를 통해 자금이 설비 갱신 등 분야로 더 많이 흘러가도록 추진하고 기술형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민영기업의 융자제약 완화와 융자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적시적이고 완화된 통화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면서 사회융자 조건이 비교적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자금이 중점분야로 흘러가도록 유도해 안정적 성장, 내수확대, 구조조정을 함께 고려하며 ‘15.5’ 시작의 좋은 출발을 위해 든든한 금융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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