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전통 체육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며 여러 민족 군중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22일, 려파현 2026년 ‘석류씨' 팽이대회가 귀주성 려파현 제3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려파현의 100여명 교원와 학생이 같은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고 팽이로 우의를 다지며 민족 전통체육의 독특한 매력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개 부문으로 구성되였으며 개인전은 청소년조와 성인조로, 단체전은 소학생조와 중학생조로 나누었다. 경기는 공격과 수비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였으며 공수 량측이 번갈아 겨루었다. 경기장에서는 팽이가 빠르게 회전하고 채찍이 힘차게 오르내렸다. 선수들은 충만된 투지로 채찍을 휘두르고 던지며 때리는 동작을 한번에 해내며 팽이의 회전 속도와 균형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매 라운드 경기에 침착하게 림했다. 공수 대결 속에서 팽이 경기의 묘미가 살아나고 하나하나의 동작마다 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가 드러났다.
경기장 아래에서는 관전하는 교원·학생과 군중들이 정신을 집중하여 경기를 지켜보았고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소년선수들은 민첩하고 과감했으며 성인선수들은 침착하고 안정적이였다. 모두가 경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기량을 겨루며 의기충천하고 단결분발하는 정신적 풍모를 생생하게 드러냈다.
려파 팽이(요족 팽이)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요족 문화의 찬란한 보물이다. 최근 몇년간 려파현은 ‘중국 팽이의 고향’이라는 특색 명함을 바탕으로 팽이문화가 학교·농촌·기관·사회구역·관광지에 지속적으로 진입하도록 추진하여민족 전통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러 민족 군중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물로 만들었다.
려파현 제3중학교의 한 학생은 “팽이를 배운 지 이미 3년이 되였다. 이번 대회에서 다른 우수한 선수들과 겨루며 많은 것을 얻었고 더 용감해져 자기 초월을 이루게 되였다. 계속 노력하여 더 큰 돌파를 가져오겠다.”라고 털어놓았다. 려파고급중학교 학생은 “소학교 1학년 때부터 팽이를 접했고 줄곧 이 운동을 사랑해왔다. 이번에 경기에서 이겨 매우 기쁘다. 상대 선수들의 실력이 강했고 그들과 겨루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려파현 제3중학교 교원은 “팽이는 학교의 특색 민족체육 항목이다. 이번 현급 대회는 전 현 학생들에게 우수한 경기 플래트홈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팽이경기 수준 향상과 민족체육 항목의 전승·발전을 효과적으로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류씨' 팽이대회는 전통체육을 매개로 교원과 학생들에게 기량을 겨루고 서로 배우며 상호 참조하는 플래트홈을 마련하고 민족 문화 전승을 깊이 다졌으며 체육·교양 융합을 착실히 추진했다. 향후 려파현은 민족 전통체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잘 활용하고 각종 특색 체육대회를 정성껏 조성하여 민족단결의 옥토를 끊임없이 두텁게 하고 우수한 민족 전통문화가 새시대에 새 생명을 발휘하게 하며 민족체육으로 여러 민족 군중이 한마음으로 분진하는 강대한 힘을 응집할 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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