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춘에서 진행된 ‘고향 사랑, 길림 려행’ 문화창의기능부여 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시리즈 활동에서 ‘문화창의기능부여 길림 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10대 사례’ 명단이 발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안도현 이도백하진 풍경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길림 문화관광 산업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10개 풍경구는 과감한 문화관광 콘테를 개발하면서 현지 특색에 맞춘 관광자원 개발에 앞장섰고 끊임없이 새로운 문화관광 특색상품을 출시하면서 관광객의 소비체험을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민족풍정과 문화관광체험, 문화레저오락을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특색민속원으로 ‘관광+민속+체험’을 일체화한 모식을 주도로 한다. 이외 문화공연, 특색음식, 민박, 독특한 전통건축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풍경구 안에 녹여내면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안도 이도백하진 풍경구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에 힘입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도백하진의 핵심관광구역은 미인송국제조각공원, 이도백하 32경, 장백산자연박물관, 동북아식물원, 국가습지공원, 삼공문화원, 자전가공원 등으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