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왜 이토록 인기 있을가?
10대 매력 필수탐방 도시-화룡편

2023-05-19 09:01:34

화룡시 제13회 진달래문화관광절이 전반 ‘5.1절’휴가 기간을 뜨겁게 달구면서 서성진 진달래촌은 매일 인파를 이루었다.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곳에 심취되여 풍경을 감상하고 특색음식을 맛보고 민속풍토를 체험하고 특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통해 각별히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진달래문화관광절’은 클릭수와 매출액 ‘2관왕’을 실현한 후 막을 내려 화룡의 손색이 없는 ‘최상위 류량’으로 되였다.

2006년 화룡시에서 진달래문화관광절은 처음으로 개최해서 지금까지 13회째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진달래’는 어떻게  17년간  유명세를 탈수 있었고 또 화룡시에 무엇을 가져다주었을가?


◆‘진달래’의 열반재생

진달래촌의 본명은 명암촌으로 지명은 촌의 뒤산이 우뚝 솟은 데서 유래했으며 재배업과 양식업을 기간 산업으로 하고 있다.

2003년 화룡시는 명암촌의 산비탈에 수만 그루의 진달래를 재배하고 진달래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2006년 진달래가 만개하는 계절에 화룡시는 명암촌에서 첫번째 진달래문화관광절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꽃을 매개체로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과 봄날의 ‘약속’을 맺었다.

2010년 한차례 특대홍수의 침습으로 명암촌의 주택과 도로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국가, 성, 주 관련 부문의 도움으로 당지에서는 신속하게 긴급재난구조와 재건 사업을 펼쳤다. 이때 페허 속에서 분투하고 있던 촌민들이 온 산천에 가득 핀 진달래꽃에 고무되여 다시 일떠설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을 계기로 지명을 진달래촌으로 바꾸었는데 재해복구에 대한 아름다운 동경을 상징했다.

장백산 연선에 위치한 진달래촌은 한면이 산을 등지고 세 면이 물로 둘러싸였으며 팔각지붕(歇山屋顶), 푸른 기와와 하얀 담장은 고유의 조선족 특색문화를 나타냈다.  재건을 거쳐 이 촌에서는 널직하고 환한 특색민가를 건설하고 넓고 평탄한 도로를 새로 정비했으며 수도관과 태양에너지 가로등을 설치하고 활동중심, 레저광장과 공공화장실, 주차장 등을 새로 건설했다… ‘환골탈태’를 거친 진달래촌은 사로를 전환하고 천혜의 지역 우세, 다채로운 인문 자원과 차츰 모양을 갖춘 기초시설에 의거해 향촌관광과 민속관광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예정 대로 개최된 매 한회의 진달래문화관광절은 자연스레 관광 산업의 가장 큰 동력과 뒤받침으로 되였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오자 고향을 떠났던 촌민들이 분분히 귀향창업에 뛰여들면서 움김치, 연변소사육, 특색민박 등 산업 대상이 갈수록 번창해졌다… 현재 산과 물로 둘러싸인 진달래촌은 ‘전국 가장 매력적인 레저향촌’, ‘전국 소수민족특색마을’과 ‘전국문명촌’으로 부상해 바람과 눈서리에 굴하지 않는 진달래마냥 난관을 뚫고 향촌진흥의 길에서 ‘활보’하고 있다.


◆화룡대지에 활짝 핀 ‘진달래’

진달래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으로 대지에 봄이 깃들 때면 붉은 진달래로 물든 화룡의 산천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어김없이 개최되는 진달래문화관광절은  한해의 좋은 시절이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이때 화룡시에서는 ‘대문’을 활짝 열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을 정성껏 맞이한다.

‘명절을 매개체로 문화에 기댄 플랫폼 마련과 문화 소비(以节为媒、文化搭台、消费唱戏)를 통해  진달래촌을 원점으로, 관광절을 지점으로 ‘명절경제’를 리용하여 전 진의 경제 성장점을 이끌어내기를 바랍니다.’

서성진 당위 부서기이며 진장인 류립명은 이 진은 자연자원 우세가 뚜렷한 바 ‘이도촌 앵두’, ‘와룡촌 꿀’,‘화안촌 상황버섯’ 등 농특산물의 수량이 풍부하고 품질 또한 우수하다고 표했다.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절에 서성진에서는 7개 행정촌의 농특산물 판매부스,  1개 무형물질 전시부스, 9개 민속음식판매부스와 ‘가면극 가면탐방벽’을 알심들여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서성특산’을 맛보고 민속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인기소비품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를 향상시키는 데 조력했다.

진달래는 진달래촌에만 활짝 피여 있는 것이 아니였고 서성진에만 국한되여 핀 것이 아니였다.

팔가자진은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계기로 기세를 빌어 포치하고 우세를 빌어 공을 들임으로써 관광축제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증폭시켰다.

관광축제가 개막하기 전, 팔가자진은 전문회의를 조직하여 배치하고 진달래촌에 린접한 독특한 지역우세를 리용하여 ‘진달래꽃을 감상하고 특색토끼구이를 맛보며 상황마을을 관광하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틱톡, 위챗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선전, 보급함으로써 팔가자진의 산업 프로젝트, 민속 문화, 음식과 경치 등 특색자원을 널리 선전하고 지명도와 흡인력을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 팔가자진의 음식점, 민속식품 등 여러 상가들이 진달래촌에 입주하여 로점판매를 했고 진내의 음식점, 숙박 등 장소는 자리가 없고 방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으며 상황기지, 야생진달래기지도 관광하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화룡시제13회진달래문화관광축제 기간, 팔가자진은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다. 동성진 광동촌 투도진에 위치한 청룡어업 등 주변 관광지는 6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제1회중국및화룡진달래문화관광축제 공급판매장터에서는 전주 각지의 특색농산물기업, 농민합작사 등 79개 기업이 참가, 그 중 화룡시 본토기업이 57개에 달했고 오프라인 농산물 총매출액이 10만 7000원에 달했다. 항주요망과학기술은 쌀, 목이버섯, 김치, 고추장 등 연변농특산물에 초점을 맞추면서 틱톡, 콰이서우 등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10여회에 걸쳐 생중계하여 총 300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진달래’는 왜 이토록 인기 있을가

‘진달래’가 왜 이토록 인기가 많을가라는 물음에 해답을 찾는다면 그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선명하고도 독특한 민속 특색이다.

민속관광은 문화관광이며 다양한 형태와 심오한 함의로 막강한 매력과 왕성한 생명력을 나타낸다. 이는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충분히 표현되였다.

향긋하고 시대적 분위기가 다분한 조선족 전통 떡, 독특한 화법, 생동감 있는 민속 칼화,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가볍고 튼튼한 추리구버드나무공예품, 실용과 관상 그리고 수집과 문화적, 력사적 가치를 겸비한 송화석연, 전통형태의 고풍스럽고 우아한 조선민족 악기…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매 하나의 무형문화재전시, 매 한차례 조선족전통민속정경쇼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적잖은 관광객들이 이를 위해 특별히 팔가자진을 찾았다.

조선족 전통문화의 독특한 우세를 강력한 발전 우세로 전환하기 위해 화룡시는 이번 관광축제에서 민속문화의 특색을 부각시켰다. 1900여명 공연인원을 조직하여 8차례의 문예공연과 160차례의 조선족 전통민속정경쇼를 전개했으며 19개의 무형문화기술공예와 독창적인 민속노래, 춤을 전시하여 관광축제에 더욱 풍부한 문화적 함의를 부여했는바 특색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화룡은 천년 옛 도시, 백년현으로 불리운다. 발해중경성유적은 전국 35개 대유적공원중 하나이다. 동시에 전국 최초의 생태시범구와 전국민족단결건설시범구, 국가 전역관광시범구로 불리우는 화룡의 천년 고운, 생태 자원 등의 우세는 세월의 축적 속에서 고품질 발전의 토대를 든든히 다져주었다.

근년간, 화룡시는 시종 ‘금산은산’리념을 견지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을 시찰하고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지침으로 하며 개발개방을 선두로 하고 대상건설을 수단으로 하며 세원경제를 중점으로 하고 품질 능률을 지향하며 다점지탱, 다업병행, 다원발전, 부대시설결집의 산업구도를 다그쳐 형성했는바 록색순환 경제발전의 길을 걸었다. 그 중에서도 문화관광건강양생산업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필수로 여겼는바 이로 인해 산생된 새로운 동력은 지역경제의 성장과 전환승격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계기로 화룡시는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각 면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중점 투자유치와 정확한 투자유치를 실시했는바 50여개 성내외 기업들이 관광축제의 ‘좌상빈’이 되였다.

봄바람이 귀빈을 맞이하니 금방 변화가 생긴다.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화룡시는 항주요망인터넷과학기술, FAW 펜티엄 승용차, FAW 복성리얼 자동차 시트, 홍문실업, 대밀의류전자상거래과학기술, 카만롱의류 등 6개 기업과 합작협의를 체결해 투자 유치액이 5억원에 달했으며 의류 가공, 자동차 시트 가공, 전자상거래 라이브 산업 발전 등 여러 개 분야가 포함됐다. 이는 의류산업 결집을 확대하고 자동차 부대시설 산업 발전을 다그치며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에 강력한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는 이미 페막했지만 진달래문화광광축제가 가져온 효과는 계속되고 있다. 화룡시 관련 책임자는 화룡시가 축제를 무대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며 마라톤, 홍기하 표류축제, 캠핑 축제, 음악 축제, 명태 문화 축제, 쌀 축제, 로리커 눈 감상 축제, 룡문호 얼음 낚시 체험 등 일련의 축제 행사를 적극 준비하여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깊이 추진하고 전역관광의 새로운 구도가 화룡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원으로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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