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관광 명함의 해란강반 명주로
10대 매력 필수탐방 도시-룡정편

2023-05-22 08:40:52

5.1절휴가 기간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룡정시를 찾아 레저관광, 꽃놀이와 문화관광을 한껏 즐겼다. 이 기간 룡정 ‘연변의 봄’ 사과배꽃절, 량전백세스포츠휴가풍경구의 왕훙 ‘큰 고양이’ 등에 관련된 관광 화제는 틱톡, 위챗 모멘트 등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었다. 통계에 따르면 5.1절휴가기간 룡정시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34만 2000명에 이르고 관광수입은 1.03억원에 달했다. 해란강반에 위치한 이 ‘명주’는 연변관광 명함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떠올랐다.


◆강력한 기세로 출행 ‘목적지’로 부상

‘5.1’절 휴가가 끝난 후 많은 지역의 관광접대에 휴지기가 나타났지만 룡정관광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룡정시는  ‘비수기’에도 관광산업을 틀어쥐면서 동일한 매력으로 다양한 관광객들을 흡인했는바 풍경구와 향촌 마을을 불문하고 신섬함에 만족을 얻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다.

12일, 룡정시 비암산문화풍경구는 인파로 북적였다. 관광객들은 ‘하늘 거울’에서 줄지어 차례를 기다린 후 카메라로 방문을 인증하는가 하면 ‘5D유리다리’에서 서로 부축하며 ‘완주’하고 산봉우리에서 ‘벼꽃향이 그윽한 해란강반’을 시야에 담기도 했다.

자연생태 자원에 의거한 룡정시 량전백세스포츠휴가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이 량전백세 스마트 농장에서 현대과학기술을 리용한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참관하면서 조선족 전통농업의 발전을 알아보고 있었다. 스마트 농업, 스포츠레저, 휴가양생, 야외 캠프,  단체 수학려행과 국방교육을 일체화한 종합풍경구는 사면팔방에서 온 관광객들 가운데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기름모과꽃이 피기 시작한 개산툰진 회경촌의 기름모과원에서는 개화기에 맞춰 찾아온 관광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꽃을 감상하면서 카메라에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고 있었다. “기름모과꽃을 처음 보는데 넓게 펼쳐진 꽃밭이 정말 가관이여서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을 감상하고 나서 개산툰진에서 민속공연을 관람할 계획입니다.” 관광객 류녀사가 이같이 말했다.

등산, 온천료양, 꽃놀이 등 인기 관광 주제에 힘입어 룡정시에서 휴가가 끝난 후에도 관광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당지 관광객, 해외 관광객 등 절정기를 피한 관광 군체들이 룡정시를 관광목적지로 택한 것은  룡정시 관광시장의 강력한 여세를 보여주었다.


◆두각 내밀며 발전전략으로 답안 제시

룡정시는 어떻게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한 연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았는가?  룡정시 최근년간의 발전 전략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조선족 발원지, 천불지산 자연보호구, 룡정해란강축구타운… 룡정시는 두터운 인문력사 소양과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 시에서는 자원 우세에 높은 중시를 돌려 자원 우세를 관광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룡정시 미래발전 전략에 결부시켰다.

최근년간 룡정시 당위, 정부에서는 ‘생태립시, 산업강시, 관광흥시, 문명주(铸)시’ 전략방침을 총령으로, ‘해란강반 명주, 사과배꽃 명승지, 변경 소도시-룡정’ 브랜드 형상을 핵심으로 하고 룡정의 독특한 자연풍경, 민풍민속, 변경풍모, 홍색풍채, 축구문화 등 자원과 민족지역, 변경지역, 로혁명근거지 등 지리적 우세에 의거해 관광업과 문화, 체육, 농업, 교육, 건강양생 등 여러 분야의 융합발전을 심층적으로 추진해 룡정 관광의 다원화, 특색화 발전을 점진적으로 추동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전환승격에 조력했다.

이 시에서는 중국조선족문화 전승, 혁신 시범구를 전면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성급 전역관광 시범구 건설을 틀어쥐고 지역위치와 자원 우세에 의거해  높은 위치, 표준과 기점으로 전반 국면을 계획하고 ‘풍경 도시 일체화’  발전리념을 견지하여 꾸준히 관광브랜드의 역할을 드러냄으로써 전경, 전업, 전민, 전천후의 전역관광 발전의 새 구도를 조성하는 데 진력했다.


◆민속+풍경구로 ‘룡’자 문화관광 간판 구축

‘중국조선족백종절’은 2021년 제5회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대상 명부에 포함되였는데 이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가운데서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한 무형문화재이다. 

룡정시는 무형문화재 대상을 신청한 지역으로서 조선족 민속문화와 무형문화재를 심층적으로 발굴하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깊이있게 추동했으며 ‘명절 브랜드+관광경제+산업발전’의 융합 역할을 발휘하고 ‘중국조선족백종절’ 명절브랜드 효과를 끊임없이 드러냈는바 단오문화관광절, 사과배꽃절, 삼합송이버섯절, 어량전기원제 등 활동을 지선으로 한 조선족백종절 시리즈 활동을 적극 계획하여 민속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함으로써 룡정관광의 가장 큰 특점을 부각시켰다.

이 시에서는 또한 봄철 꽃구경, 여름철 풍경감상, 가을 채집, 겨울철 빙설관광을 통해 사계절 관광 구도를 형성하는 것을 적극 추동했다. 이를 위해 국가, 성의 문화관광산업 부축 정책에 모를 박고 산업대상의 인솔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견지하고 부단히 관광산업의 발전토대를 다짐으로써 주 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지명 관광풍경구를 고품질적으로 계획해냈다. 현재까지 룡정시에서 구축한 A급 풍경구는 8개로 문화관광, 휴양, 건강양생, 빙설, 홍색, 향촌 등 류형을 망라하고 ‘식사, 거주, 출행, 관광, 쇼핑, 오락’의 전 사슬, 업종에 관련되여 사계절 관광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풍경구들은 각각의 특색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여 관광객들의 봉사체험을 꾸준히 제고한 한편 지역의 풍경구와 적극 협력해 지역 련합, 사방 련동의 관광시장 확충구도를 형성했다.

‘해란강반의 명주’라는 관광 명함이 갈수록 또렷해진 배후에는 룡정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이 있고 더우기 룡정시 상하의 한마음으로 분발해 발전하려는 결의가 있다. 룡정시 관련 책임자는 룡정시에서는 ‘룡’자를 간판으로 한 문화관광 특색명함을 지속적으로 빛내고 전 시 관광 형상과 브랜드를 강화하여 문화관광산업대상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경제로 룡정시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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