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회복세 렌터카 시장 덩달아 ‘들썩’

2023-05-25 09:04:50

올 들어 우리 나라 관광업이 전면 회복되면서 렌터카 수요도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5.1절련휴기간  국내 나들이객은 2억 7400만명(이하 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3% 증가했다. 가격 변동 요인을 제했을 때 2019년의 동기의 119.09%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문화관광부 데이터쎈터에선 올해 국내 관광객 규모를 전년 대비 약 80% 늘어난 45억 5000만명으로 추산했다.

관광이 회복되면서 렌터카 산업에 강력한 활력을 주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1절련휴가 끝나고 여러 렌터카 플랫폼에서 려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5.1절련휴기간에 렌터카 수요는 여러 지표에서 2019년 수준을 훌쩍 상회했다.

일해렌터카 산하 출행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일해렌터카 앱과 미니앱의 검색량이 2019년보다 5배 증가했다. 련휴기간 앱 활성리용자 수 역시 2019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으며 주문과 매출 모두 력대 최고치의 몇배 이상을 기록했다.

씨트립 보고서도 비슷한 내용이 담겼다. 5.1절련휴기간 국내 렌터카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4%, 2019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도시간 렌터카 수령 및 반납을 신청한 주문 건수 역시 례년에 비해 137% 늘었다.

실제로 소비 업그레이드와 과학기술 혁신에 힘입어 렌터카 업계는 지난 5년간 발전을 거듭했다. 신주렌터카, 일해출행 등 전국적 브랜드외에도 지방별로 많은 렌터카 기업이 출현했다.

기업 정보 플랫폼 천안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렌터카 관련 기업은 약 132만 7000개였다. 그중 4만 5000여개가 지난해 신규 등록했다.

관련 기관에서는 2025년 우리 나라 렌터카 시장 규모가 1585억원으로, 향후 5년내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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