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에서 새 활력 불러일으켜

2023-05-30 08:47:39

왕청현 배초구진

뜨락경제 발전에 주력



왕청현 배초구진에는 “집 앞과 뒤를 잘 활용하라. 땅마다 모두 보물이다. 닭과 오리를 기르고 채소를 심으면 부자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 촌의 촌민들은 집 앞과 뒤의 뜨락을 리용해 특색 재배업, 특색 사양업을 발전시키며 작은 뜨락에서 향촌진흥의 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성촌의 한 사양비닐하우스, 올해초에 구입한 200마리 닭과 몇십마리 거위가 이미 다 성장했고 몇년간의 사양과 방역 경험을 갖고 있는 촌민 황달민은 이곳의 관리원이다. 고성촌당지부 서기 형명강에 따르면 이는 촌에 주둔한 제1서기와 촌간부들이 함께 연구한 촌민 치부 증대의 사양업 대상이다. ‘당건설 인솔+촌 집체 경영+농호’의 모식으로 촌내 유휴토지를 충분히 활용해 토지의 가치를 높였다. 현재 이 촌에서는 비둘기 사양기술을 연구해 수입 경로를 더욱 넓히고 있다.

방초촌은 림구와 가까워 주변에 나무들이 많다. 다년간 양봉을 해온 촌민 석길은 초기 몇상자의 벌을 기르다가 현재 60상자로 늘였고 년간 5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를 본 이웃인 안부강은 석길에게서 양봉기술을 배우고 집 뒤마당 백여평방메터 토지를 리용해 양봉을 시작했다. 현재, 방초촌의 87개 농가가 뜨락에서 양봉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도합 150상자에 달한다.

지금은 한창 담배 육모 관리의 관건시기이다. 다년간 담배재배 전통을 갖고 있는 홍성촌과 흥륭촌 촌민들은 매일 담배모의 성장세를 확인하면서 정성껏 관리하고 있다. 흥륭촌당지부 서기 안풍해는 현지 촌민들은 주요하게 ‘연변5호’, ‘소엽향’ 두 품종의 담배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농민들에게 치부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우리 가족도 지난해 많은 수익을 올렸는데 올해 규모를 확대하면서 주변 촌민들의 공동 치부를 추동했다.”고 덧붙였다.

흥륭촌과 달리 려성촌 촌민들은 조롱박을 재배하고 있다. 발전사로를 넓히고 특색농업을 성장시키며 향촌진흥의 좋은 길을 모색하기 위해 촌 주둔 공작대와 지도부는 촌에 적합한 뜨락경제 발전 대상을 찾아냈고 촌당지부 서기 류가리는 흑룡강성 녕안시에 찾아가 전문지식을 학습했다. 류가리는 “올해초 려성촌은 조롱박 1800그루를 시험적으로 재배했다. 촌민들이 집 앞과 뒤 유휴토지를 활용해 조롱박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루당 3개 조롱박이 달릴 경우 수입이 아주 짭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농가가 작은 토지도 잘 활용하면서 재배와 양식의 방식으로 뜨락경제를 발전시키도록 적극 인도하고 있다.” 배초구진에서 농업발전을 책임진 무장부장 리우는 이같이 소개하면서 올해 신전촌은 취 재배 규모를 확장했는데 제품은 심수, 청도에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안전촌은 록색껍질닭알을 낳는 닭 500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년간 5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배초구진 당위와 정부의 인솔하에 전 촌의 34개 촌(툰)이 모두 자체 특색의 뜨락경제 대상을 확보했고 이런 대상들은 토지의 가치를 높여 향촌진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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