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주말 캠핑 인기…캠핑관광 ‘핫 플레이스’로 각광

2023-06-08 09:33:57

해남성 해구에서 주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해구시 서쪽에 위치한 금사만해변공원, 지난 3일 공원내 캠핑장에 설치된 수많은 크고 작은 텐트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관광객은 백사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몰을 구경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이곳 캠핑러들은 현지 수상 스포츠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여가를 즐기고 있다. 패들보드 애호가인 왕학붕은 종종 해변가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고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긴다고 전했다.

주말, 공휴일만 되면 해구 캠핑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구 ‘캠핑 성지’중 한곳인 북모퇴 캠핑장을 찾은 방문객은 올 음력설련휴에만 3만 5000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고  5.1절련휴에도 약 7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평소 주말에는 일평균 1000명 가까이 이 캠핑장을 찾았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기사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관련 기업은 7만 3700개로 조사됐다. 특히 해남 캠핑 예약과 해남의 캠핑장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남성 려행관광발전연구회 회장왕건생은 해남이 독특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국내 캠핑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건생 회장은 앞으로 동질화된 상품으로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을 피하고 혁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광자원의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