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100만건 상품 전시

1300여만원 소비쿠폰 방출 계획

16일, ‘전민 소비 시즌’을 주제로 한 소비시리즈 행사의 일환인 훈춘시 다국 상품 100만건 전시 생방송 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훈춘시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서 펼쳐진 이번 활동 현장에는 훈춘 특색농산물, 조선족풍미식품 그리고 로씨야와 한국의 수입제 상품들이 한가득 진렬되여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활동은 온·오프라인이 동시 접속으로 펼쳐진 가운데 알리페이 앱에 들어가 ‘훈춘서 마음껏 즐기자’ 미니응용프로그램을 클릭한 뒤 네티즌들은 생방송 ‘클라우드’ 체험으로 ‘재택소비’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인 훈춘시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를 찾은 많은 소비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전시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마음껏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훈춘서 마음껏 즐기자’의 생방송룸에서는 또 할인쿠폰을 방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량질의 수입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생방송 조회수가 연 47만 9000여명에 달했다.

료해에 의하면 이번 훈춘시 소비시리즈 행사는 훈춘 100만건 다국 상품 생방송 활동, 훈춘시 ‘6.18’ 전민 소비절 행사, 훈춘시 농특산물 전시판촉 시리즈 행사 등 세가지 내용으로 나뉘여 6월말까지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클라우드’ 체험으로 ‘재택소비’ 즐기자를 테마로 내세운 훈춘 100만건 다국 상품 전시 생방송 활동은 훈춘시에서 성당위와 성정부의 소비회복을 다그치고 소비잠재력을 이끌어내도록 관철, 시달하는 중요한 조치 가운데 하나로 전통상업무역 류통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에 일조하고 전자상거래 업종과 전통산업의 융합발전을 추동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올해 훈춘시정부에서는 1300여만원을 잇달아 투입해 전자소비쿠폰을 방출할 계획으로 소비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서비스혁신 사업을 추동하고 소비신심을 진작시켜 지역경제 발전을 일층 추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