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대화협상 위한 국제사회 여건 조성해야

2023-01-20 09:59:21

장군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일전 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문제를 심의하면서 발언을 통해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의 대화와 협상을 위해 국제사회가 여건을 조성하고 새해에 평화 회복의 새로운 비전을 적극적으로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

장군 대사는 우크라이나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유럽의 심층적인 안보 갈등이 오래동안 루적되고 지속적으로 비화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이견을 극복하고 협상테이블에 앉아야만 전쟁을 끝내고 유럽의 안보구조를 재건하는 근본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 국제사회 특히 현 정세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들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쌍방의 대화를 독려하고 정치적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문을 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군 대사는 또 우크라이나가 피해를 입은 에너지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더 큰 규모의 인도적 위기를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역설했다.

장군 대사는 일방적인 제재가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망에 미치는 인위적인 간섭은 무시할 수 없다면서 주요 선진국은 책임 있는 경제, 통화, 무역 정책을 도입해 부정적 파급 효과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난과 민생고를 심화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세계 경제를 도구화, 무기화하여 어렵게 얻은 회복세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장군 대사는 새해의 출발점에 서서 각국은 모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평화 회복의 새로운 비전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자국의 방식으로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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