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분위기 한창, 행복 가득한 중국설

2023-01-25 16:10:00

음력설을 맞아 각지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한해 행복과 건강을 축복하고 있다.

1월 23일 감숙 란주에서는 음력설 문화 묘회가 개장했다. 태평고, 양걸춤 등 다양한 절목들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북경 장전의 ‘클라우드’묘회에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사탕인형 불기’, ‘수수께끼 맞추기’ 등 민속 행사를 즐겼다. 운남 건수에서는 룡놀이, 민족춤 등이 문화 묘회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귀주 오강채에서는 특색 음식으로부터 무형문화재 민속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검북 문화를 선보였다. 사천 아안에서는 전통극 등 특색 공연으로 농후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절 행사에서 빙설 구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음력설 기간, 내몽골 얼도스에서는 취미 빙설 행사, 가족이 함께 즐기는 빙설 행사 등 대중성 활동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절강 녕해, 안휘 잠산 등 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빙설운동의 속도와 매력을 느끼게 했다. 신강 알타이, 이리 등 지에서는 관광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눈길을 달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렸다. 

관광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중경의 대족석각 풍경구에서 관광객들은 천년 석굴의 조각 예술의 독톡한 매력을 경험했다. 남경 서하산에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소망을 담은 방울을 빨간 끈에 매달아 새로운 한해 행복을 기원했다. 해남 화리곡 문화관광구에서는 텐트 캠프, 열기구 등 관광상품을 내놓아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관광객들은 텐트 안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나마 느림의 미학을 손수 느껴보기도 했다. 삼아 오지주도에서 사람들은 바다 내음을 맡으며 다양한 놀이로 특별한 설을 보냈다. 

화려한 등불쇼는 명절의 밤을 밝혔다. 정월 초하루 2023년 해협량안 음력설 꽃불놀이가 하문, 금문 두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3600여발의 꽃불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해마다 진행되는 정월 초하루의 꽃불놀이는 하문, 금문 두곳의 전통 설 풍속으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조형의 꽃불이 조국의 번영을 축복하고 언제나 한마음인 량안 인민들의 깊은 정을 상징했다.

하북 당산에서는 당조 때 류행되던 꽃등불로 거리를 장식했다. 호북 의창에서는 2000여개 향낭 등불이 걸려져 명절 분위기를 돋구어주었다. 등불에는 쑥을 넣어 향기를 냈다. 강서 남창에서는 화려한 꽃불쇼가 밤하늘을 밝혔다. 평향 상률에서는 500대 무인기가 다양한 문양과 글자를 새겨가며 새로운 한해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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