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 빅데이터로 본 음력설 소비심리 반등

2023-01-31 09:26:41

소비는 중국경제를 관찰하는 청우계로서 소비수치의 변화는 중국경제의 맥동을 반영하고 있다. 여러 부문과 지불플랫폼이 일전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금방 지난 음력설련휴기간 우리 나라는  관광출행 열기가 뜨거워졌고 도시 상업구역 고객의 류동량이 증가했으며 영화관람 붐이 일어났다. 공급과 수요가 모두 왕성한 소비시장은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나라가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조절, 최적화함에 따라 2023년 음력설 출행수요가 크게 늘었다.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철도, 도로, 수로, 민항에서 발송한 려객은 연인수로 약 2억 2600만명에 달했다. 귀향 붐은 귀향소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알리페이 수치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기간 제3선 및 이하 도시의 소비금액은 지난해 음력설보다 근 20% 증가했으며 상승률은 제1선 및 제2선 도시를 초과했다.

고향에 돌아와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한편 출행관광도 자그마한 절정을 맞이했다. 문화관광부 데이터중심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련휴 전국 국내관광객수는 연인수로 3억 800만명으로 동기 대비 23.1% 늘어났다. 국내관광수입 또한 동기 대비 30% 증가한 3758억 4300만원을 실현했다.

알리페이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음력설기간에 플랫폼을 통해 ‘호텔예약’을 검색한 수량은 지난해보다 6배 증가했고 호텔 소비지출은 80% 증가했다. 운남, 서장, 광동, 산서, 복건 등 인기 관광도시의 호텔 소비수치가 눈에 띄였는데 그 증가률은 200%를 초과했다. 장가구, 시쐉반나 등 인기 관광지의 소비금액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음력설기간 해남 면세소비가 지속적으로 폭증했다. 그중 향수, 화장품, 정품 등의 면세 상품은 인기제품으로 거듭났다. 해구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해구세관이 감독관리한 면세 구매금액은 15억 6000만원으로 2022년 음력설련휴기간보다 5.88% 늘어났다. 면세 구매자수는 연인수로 15만 7000명으로 2022년 음력설련휴기간보다 9.51% 늘어났고 인당 소비가 9959원에 달했다.

관광열기가 뜨거워짐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음력설에 집문 밖으로 나와 상업 슈퍼마켓, 음식점에 들어가 소비함으로써 오프라인 소비도 어느 정도 열기를 달궜다. 상해 남경로 보행거리 연선의 식당들은 호황을 누리고 유명한 신아광동음식점은 거의 매일 예약이 꽉 찼다. 정월 초하루날, 북경 회취중심의 7000여개 지하주차자리는 꽉 찼고 여러 음식점들 앞에서 사람들은 번호판을 가지고 대기했으며 황금보석 판매액은 지난해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상권의 열기는 알리페이 데이터에서도 나타났다. 알리페이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북경 60개 중점 상권 고객 류동량은 연 1412만 7000명을 초과했고 슈퍼마켓, 음식, 전자상거래 등 기업의 매출액은 전염병 발생 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주 호빈은태in77, 항주 무림상권, 장사 5·1광장 등 유명 상권이 호황을 이루었고 소비 증가률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음력설기간 대중들의 문화생활이 풍부해졌다. 2023년 설날 티켓 매출액은 67억 5800만원으로 중국 영화력사상 설날 상영 티켓판매 2위를 차지했다. 그중 《만강홍》이 26억 600만원으로 제1위, 《류랑지구2》가 21억 6400만원으로 제2위를 차지했다.

“음력설 활기에 찬 소비상황은  중국경제의 강력한 활력과 잠재력, 견인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광대은행 금융시장부 거시적연구원 주무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더욱 잘 총괄함에 따라 소비신심이 일층 증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동시에 앞서 우리 나라는 경제안정 종합정책과 후속조치를 출범시켜 경제의 전반 안정, 취업안정, 물가안정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후속소비의 지속적인 회복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소비활력의 끊임없는 방출은 중국경제에 대한 전세계의 신심을 진작시키고 있다. 최근 일부 외국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화란 인터내셔널그룹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5%와 5.2%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은행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경제가 더욱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률이 대폭 늘어났다.

28일, 음력설 후 첫 근무일에 소집된 국무원 상무회의는 여러가지 조치를 내놓아 경제의 안정적인 반등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요부족의 두드러진 모순에 비추어 기세를 타고 소비의 신속한 회복이 경제의 주되는 견인동력으로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주무화는 “대추세로부터 볼 때 우리 나라는 소비승격단계에 처해있으며 단기적 요소의 교란은 사람들의 소비수요의 총체적 제고를 개변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우리 나라의 취업이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주민 소비가격이 온화하게 상승하며 내수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초대 규모 시장 우세와 강력한 정책적 지지에 의거하여 중국경제의 발전 잠재력이 끊임없이 방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사 기자 장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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