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누구와 만나는가는 중국의 평화관 구현한 것

2023-06-09 09:32:12

최근 며칠, 40여개 나라와 지역의 국방 안보기구 대표가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샹그릴라대화 참석차 잇달아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있다.

6월 1일 오전, 리상복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이는 중국대표단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의 첫 일정이다.

회담 후 열린 브리핑에서 국방부 보도 대변인의 한마디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그는 리상복 부장이 중국과 아세안관계를 언급하면서 아태는 우리의 공동의 고향이고 번영과 안정은 각국 인민의 공동의 념원이라고 피력했다고 소개했다.

샹그릴라대화는 바로 아시아 나라들이 안보문제를 론의하는 홈장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오히려 주인노릇을 하려 한다.

이번 샹그릴라대화에서 미국측의 발언주제는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리더십’이다. 회의에 앞서 미국측은 중국측과의 회동을 떠들며 중국측의 ‘무책임한’ 처사가 아시아 나라들의 ‘두려움’을 유발할 것이며 ‘평화를 파괴할 것’이라고 떠들었다.

군부측 주변의 소식통은 중국이 미국의 요청을 분명히 거부했다고 실증했다.

중국이 왜 미국과의 만남을 거부하는지는 중국이 누구를 만났는지부터 알아보면 된다.

중국과 싱가포르 국방장관 회담 후 중국측은 브리핑에서 이는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리행한 것이라고 천명했다.

2개월 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방문기간 량국 정상은 량자관계를 전방위적인 고품질 전향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전향적 동반자관계란 표현은 흔하지 않다.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허리평 연구원은 ‘전향성’이란 중국과 싱가포르의 미래에 주안해 세계구도의 변화를 파악한다는 의미로 량국의 인솔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세계구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걸가?

뉴스에서 거론된 평화의 보나스란 단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측은 2차세계대전 후 세계의 평화보나스가 이미 탕진되였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평화를 수호할 것인가?

중국측은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에서 지역의 평화안정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어느 나라가 베푸는 것도 아닌 역내 국가의 공동노력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싱가포르도 이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국토면적이나 인구를 본다면 싱가포르는 대국이 아니다. 거기에 싱가포르가 국제전략 요새에 처한 점을 고려한다면 자체의 안보를 수호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서방 나라가 ‘올리브 가지’를 던져올 때 싱가포르는 안전 자주권을 타인에게 떠넘긴 게 아니라 전략적인 정력을 유지해 미국과 교묘하게 거리를 두면서 동맹조약을 맺지 않았다.

반면 역외의 모든 대국에 대해서는 개방과 교류의 태도를 유지했다.

최근 몇년간 리셴룽 총리는 수차 싱가포르는 중미의 어느편에나 들지 않을 것이라며 싱가포르는 중미 량국과 모두 아주 긴밀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안보문제에서 공동인식을 갖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량군간 협력도 꾸준히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는 2023년에 량국 ‘협력’시리즈 륙·해군 합동훈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짧은 5개월 뒤 ‘중국-싱가포르협력-2023’ 해상합동훈련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운명을 자신의 수중에 단단히 장악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방출한 것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아세안 나라에서의 싱가포르의 지위는 비교적 특수하다.

이번 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한 전문가인 군사과학원 전쟁연구원 조연중 대령 연구원은 싱가포르는 줄곧 독립자주의 외교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넓은 국제시야를 보유하고 있어 동서방 문화의 융합차원에서 기타 지역과의 관계, 국제관계에서의 지위, 아태지역 안보에서의 아세안의 역할 등을 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평화는 자기의 노력으로 쟁취하고 협력으로 수호하는 것이지 그 어느 나라가 베푸는 것이 아니다. 중국과 싱가포르의 이러한 공동인식은 점차 대다수 아시아 나라들의 공감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에 기반해 아시아가 홈장이 되고 있는 샹그릴라대화는 지난 2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안보정상회의와 다자포럼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도고한 자태로 회의에 참석하는 역외 나라들은 회의에 잡음만 갖다준다.

중국이 왜 미국과의 회동을 거부할가? 샹그릴라대화 전 미국측의 소행을 보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 미군 정찰기 한대가 남해의 이른바 ‘국제공역’에서 중국에 대해 근접 정찰을 감행했다. 미국은 남해정세를 교란하는 상습범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남해지역의 룰 제정에 개입하려고 시도한다. 최근에 미국은 아세안 국가중 필리핀을 꼬드겨 ‘미국 일본 필리핀’, ‘미국 필리핀 오스트랄리아’ 안보련맹을 종용하고 있다.

허리평 연구원은 이러한 작은 다자회의가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역내 안보구도에 충격을 안겨주게 되고 아세안의 외교원칙과 초석을 흔들리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회담에서 중국측은 아세안의 전략적 자주를 지지한다고 분명히 표했다.

미국의 의도를 아세안 나라들은 훤히 꿰뚫어보고 있다. 최근에 아세안의 여러 나라가 ‘남해행위 준칙’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각측에 촉구한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미국측이 련 며칠 고취하고 있는 ‘위협론’과 ‘공황론’과 관련해 중국 국방부 보도 대변인은 중국측은 중미 량군 관계의 발전과 각 급별 소통을 중요시한다며 사실상 량군의 접촉과 교류가 중단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략적 차원에서 본다면 미국이 중국을 억제하고 중국의 발전을 저애하려는 심보를 고치지 않는다면 중미 량군의 협상 메커니즘이 아주 많다고 해도 아무런 보장도 못될 것이다.

이번 군용기 사건이 바로 아주 좋은 례이다.

미국측은 마찰 조작의 방식으로 중국측과의 소통을 ‘성사’시키려 한다. 하지만 중국측이 이를 거부하면  ‘리스크를 컨트롤’하지 않고 ‘불확실성을 조작하며’ ‘평화를 파괴한다.’고 어거지를 부린다. 이야말로 강도론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샹그릴라대화기간 중국의 국방장관은 ‘중국의 신안보이니셔티브’에 관한 의제로 대회에서 발언하게 된다. 그외 관련국 대표단 단장을 만나게 되며 여러 나라들과 함께 안보의 길을 론의해 세계평화를 공동으로 수호하게 된다.

샹그릴라대화에서 중국은 평화를 위해 아주 다망히 보낼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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