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8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홍가윤 정비백] 태풍‘카눈’ 잔여환류의 영향으로 8월 12일 8시부터 14일 6시까지 료녕성 중동부지역에 폭우가 내렸고 동남부지역에 큰 폭우가 내렸으며 개별적인 향진(가두)에는 특대 폭우가 쏟아졌다. 기자가 14일 료녕성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강한 강수의 영향으로 료동연해의 일부 하천에 뚜렷한 상승 과정이 나타났으며 료녕의 37개 대형 저수지의 총저수량은 186억 2300만립방메터로 몇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37억 9600만립방메터 불어났고 료녕성 전 성의 도합 7개 저수지가 홍수수위를 초과해 질서 있게 홍수를 방류하고 있다.
료녕성기상대의 통계에 따르면 12일 8시부터 14일 5시까지 료녕성 전체의 평균 강우량은 47.4밀리메터에 달했으며 단동지역의 1개 구, 현의 기상관측소에서 250밀리메터 이상의 강우를 관측했다. 심양, 대련, 안산, 무순, 본계, 단동, 영구, 료양 지역의 20개 구, 현의 256개 기상관측소에서는 100밀리메터에서 250밀리메터의 강우가 관측되였다.
홍수방지와 재해감소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하여 료녕성수리청은 중점 침수구역을 조직하여 침수 배출, 대응 준비를 잘하고 연 225명의 감시측정일군을 출동시켜 16차례의 홍수절정기를 측정하고 수위를 인공적으로 440차례 관측했으며 95차례의 류량검측을 실시하고 250건의 검측정보를 보고하였다. 료녕성교통운수청은 도로 순찰일군 2913명, 차량 524대를 동원했으며 료녕성소방구조총대는 지속적으로 근무준비를 전개하여 도합 5건의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연인수로 25명을 출동시켰다.
현재 료녕의 강수량은 이미 뚜렷하게 약화되였거나 기본적으로 끝났으며 료녕성기상대는 14일 6시에 폭우 황색경보를 해제했다. 료녕성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는 14일 9시에 황색경보를 해제하고 홍수방지 Ⅲ급 응급대응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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