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군학조선족교원협회당원들 중심으로 유익한 행사 펼쳐

2023-01-18 08:38:16

산동성 청도 군학조선족교원협회가 당원들을 주축으로 각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도군학조선족교원협회는 성양구문화및관광국 산하 군학당총지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2018년에 정식으로 당지부를 설립, 청도 조선족단체들중 유일하게 당지부를 설립한 단체로 되였다. 근 40명을 바라보는 회원중 17명이 정식 당원이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은 협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몇해간 청도군학조선족교원협회는 해마다 청도시 성양구정부의 지정 행사인  ‘시민절’에 참가하여 사물놀이, 사교춤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물하여 호평을 받았고 주청도 한국총령사관 및 한인회의 행사에도 참가하여 민족예술을 빛냈으며 2021년에는 구정부 앞 광장에서 특별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성양구문화관의 ‘혜민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우리 민족의 멋진 춤가락을 선물, 민족특색이 농후한 군학조선족교원협회의 공연을 지켜 본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내들었고 ‘인기종목’으로 되였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이들은 기층을 돌면서 넉달간 총 47차의 공연무대를 펼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는 청도시 성양구문화및관광국의 추천하에  운남성 계림과 청해성에서 펼쳐진 문화행사에  참가하고 무용 <그네 뛰는 처녀>와 <금강산 처녀>를 내놓아 1등상을 수상, 7박 8일간 형제민족 로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위기가 터진 후 이들은 또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아 무한을 지원하여 청도시 성양구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성양구 군학당총지 책임자는 “조선족교원협회는 민족단결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단체로 되였다.”면서 “새로운 한해에는 조선족 교원들의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원들을 중심으로 각종 유익한 행사를 뜻깊게 펼친 보람으로 청도시 군학조선족교원협회 당지부는 우수당지부로 되여 수차 상급 당조직의 표창을 받았고 회장 림훈일은 ‘우수당원’으로  되였다.

  림훈일 회장은 “당지부를 설립한 후 협회 활동은 보다 정규적이고도 체계적으로 되였다.”면서 “건강과 기쁨이 넘치는 단체를 만들어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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