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료녕성 료양시 신광조선족촌에서는 료양 시내의 유치원 어린이 22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관광단을 맞이했다.

어린이들은 담임교원을 따라 촌 민속관, 력사관, 양어장, 낚시터, 게사양장, 하우스 토종돼지 사양장, 민박집 등 곳들을 흥미진진하게 참관했다.

“조선족마을은 정말 멋져요!” 어린이들은 참관하면서 감탄사를 련발했다.

참관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고무찰흙으로 동물빚기, 인형만들기를 하면서 즐겼고 양어장에서 유유히 헤염치며 다니는 물고기를 구경했고 소형 양어장에서 물고기잡기 놀이를 즐겼으며 장난감 낚시대로 낚시를 체험했다. 대반 어린이들은 교원들로부터 벼모가 자라 입쌀이 되는 전반 과정에 대해 경청했고 모내기를 체험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어린이들은 촌 음식점에서 여러가지 조선족음식을 맛보았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신광조선족촌 관광으로 많은 지식을 배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향후에도 어린이들을 데리고 신광촌을 자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광조선족촌 영요농기계합작사 김정 부총경리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관광단은 신광촌이 료양시 가혜관광회사와 1일 관광 계약을 맺은 후 맞이한 첫 어린이 단체관광팀이다.

신광조선족촌의 1일 관광은 점심식사 비용을 제외하면 전부 무료이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