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판소리, 서북지구에 울려퍼지다
전국문화관봉사홍보주 및 제10회 전국 지구급 시(地市) 문화관 ‘백관련합활동’ 문예공연이 감숙성 장액시에서 진행된 가운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김례호와 파트너 김광민의 판소리 <제비노정기와 만고강산>이 관중들의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관객들은 기타 종목과는 완전 판이한 조선족 판소리의 표현형식, 특징과 화려한 복장에 매혹되였고 공연이 끝나자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근 2000명의 공연자들이 10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종목을 준비했으며 그중 료녕성 철령시의 조선족 판소리팀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조선족대표팀이였다. 공연이 끝난 후 판소리 전승인 김례호는 중앙TV 자료제작팀과 현지 TV중계방송팀의 단독 취재를 받기도 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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