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 주 봄철 삼림초원 방화·  진화 사업 화상회의가 주응급관리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삼림초원 방화·진화, 재난 예방 및 감소 사업에 대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우리 주 봄철 기상 정황에 대해 분석했으며 방화·진화 사업 중점임무를 포치했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상무부주장이며 주삼림방화진화지휘부 총지휘인 소경화가 회의에 참가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여러 현, 시 및 부문에서는 ‘당과 정부의 공동 책임, 한개 일터 두가지 책임, 함께 관리하고 틀어쥐며 과실이 있으면 책임을 묻는’ 엄격한 요구에 따라 지방 행정지도자 책임제, 림장제, 7장 책임제를 시달하고 각측의 책임을 잘 다져 올봄 전 주 삼림 방화·진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화원에 대한 관리 및 통제를 강화하고 삼림초원 방화를  잘해야 한다. 여러 현, 시 및 부문에서는 산을 봉쇄해 화재를 예방하고 산에 진입시 등록을 잘하며 화원에 대한 몰수, 중점적 관리, 감독 등 조치로 봄농사 기간, 청명절, 5.1절기간 등 중점 시간대와 장소의 화재 예방을 잘해야 한다. 각급 삼림초원방화진화지휘부에서는 공업및정보화, 교통운수, 민정, 농업농촌, 전력 및 3대 통신운영업체 등 관련 부문을 적극 조직해 삼림초원 화재 우환을 조사 및 제거하고 삼림초원 방화·진화 사업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며 24시간 당직 및 보고 제도를 잘 집행해야 한다. 전문적, 반전문적 림업 화재진압대오와 삼림소방대오에서는 시시각각 경각태세를 갖추고 응급 대처방안을 보완하며 전문적인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소경화는 또 삼림초원 방화·진화 사업은 임무가 막중하고 책임이 무거운바 각측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적극 사업에 임해 련속 43년 무중대 삼림초원화재 영예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주림업및초원국, 장백산삼림공업집단에서 봄철 삼림방화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포치하고 훈춘시, 돈화시에서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주응급관리국, 주소방구조지대, 주삼림소방지대 등 부문의 책임자가 회의에 참가하고 각 현, 시에 분회의장을 마련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