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표의 집’ 문이 활짝 열려 인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2023-04-03 08:43:08

아늑하고 정연한 느낌의 실내에는 쏘파, 책걸상, 책장, 텔레비죤 등 물품들이 구전히 갖춰져있고 이따금 촌민들이 들어와 전날 채 읽지 못한 책을 펼치는가 하면 리모컨을 찾아 모두가 즐겨보는 TV채널을 켠다… 화룡시 동성진 ‘인대대표의 집’은 마치 인민대중들 집의 따뜻한 거실을 방불케 한다.

지난해 화룡시는 44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전 시 ‘인대대표의 집’의 기초시설을 승격, 개조했다. 새로 건설된 동성진 ‘인대대표의 집’은 선거인 접대실, 강습실 등 구역의 기능이 일층 보완되여 대표와 선거자들이 서로 오가며 소통하는 민정 련락소로 되였다.

이는 우리 주 ‘인대대표의 집’ 건설의 축소판이다.

2020년 이래,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각 현, 시 인대 상무위원회를 조직해 선후하여 가두, 향(진), 사회구역, 촌(툰)에 높은 표준의 ‘인민대표의 집’ 391개를 건설해 대표들이 인민과 련계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층부문과 확실하게 소통한 동시에 ‘인민들이 자주 오고 대표들이 상시적으로 있으며 실제적인 일을 많이 하는’ 전 과정 인민민주 ‘신상태’를 형성했다.

“최근년간 인대대표사업소가 생기면서 인대대표들이 우리 주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늘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요구를 수시로 상급에 반영할 수 있었고 사업소에서 우리의 어려운 일을 많이 해결해주었다.” 일전, 기자가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 취재를 갔을 때 인대대표사업소에 대한 주민들의 호감도와 신뢰도가 특히 두텁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가 제기한 건의를 귀담아들을 뿐만 아니라 건의에 큰 중시를 돌린다. 이 점이 여러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집앞에서 일상 이야기를 주고받던 왕려는 감개무량해하며 말했다. 연길시 전국문명도시 창조 기간, 장생사회구역 재천소구역에는 아스팔트 길이 새로 펴졌고 11단지 4단원 문 앞과 주차장 련결 지점에는 5층 계단이 새로 건설되였다. 도로가 잘 건설되고 환경이 아름다워졌지만 주차장과 아빠트단지 앞 도로 사이에는 1메터가 넘는 락차가 생겨 주민들의 출행에 불편함을 초래했고 안전상의 위험도 존재했다.

“아름다움만 추구하고 안전을 무시할 순 없어 인대대표사업소를 찾아가 건의를 제기했는데 문제가 그토록 빠른 시간내에 해결될 줄은 몰랐다.”

왕려에 따르면 그가 건의를 제기한 당일, 사업소에 있던 연길시인대대표이며 장생사회구역당위 서기인 남경희와 길림성균원물업봉사유한회사 총경리인 오보충은 바로 현장을 찾아 검사를 하고 해결방법을 연구했다. 봄이 시작된 후, 주차장 주변에 울타리가 쳐져있고  계단 량측에 손잡이가 설치된 것을 본 왕려는 기쁨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도 그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주민들에게 말해주군 한다.

각급 인대 조직은 ‘인대대표의 집’에 의탁해 각급 인대대표들이 로후소구역 승격개조, 연변 로혁명근거지 홍색관광 발전 추진 등 면에 관해 823건의 건의를 제기하고 2637개의 인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도록 인도했다. 방역기간, 전 주 각급 인대대표들은 자금과 힘을 아낌없이 지원하였는데 루계로 5413명이 방역사업에 참가하고 루계로 10079만원에 달하는 물자를 방역 일선에 기부했다.

인민과 더 잘 련계하고 인민들에게 더 잘 봉사하며 ‘인대대표의 집’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고저 각급 인대 조직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도현은 ‘대표의 집’에 인민접대 ‘고정 일터’, 지역대표 ‘륜번 일터’, 민정 ‘류동 호각’을 설치해 인대대표와 인민들 사이에 ‘령거리’ 교류 다리를 놓아주었다.

돈화시는 전문 련락원과 의무 자문원을 배치하는 등 방법으로 대표들이 인민과 련계하는 효과를 일층 제고했다.

도문시 인대 상무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결부하는 형식으로 인민과 련계하는 사업을 펼쳐 대표들이 직책을 리행하는 데 동력을 주입하고 대중들이 의견을 반영하는 데 편리를 제공했다.


하나하나의 작은 플랫폼, 하나하나의 효과적인 조치들은 ‘집’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대표들로 하여금 ‘집’에 귀속감을 갖게 했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전 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전국 ‘두 회의’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대표, 위원들과 깊이 교류하고 나라일을 함께 상의하면서 전 과정 인민민주의 참뜻을 생동하게 설명했다.

연변에서 ‘인대대표의 집’을 잘 건설하고 잘 활용하는 것은 연변특색의 전 과정 인민민주를 구축하는 강유력한 실천이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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